이 책을 읽는 내내 전 직장이 떠올랐다
정말 많은 빌런들이 있었고 직장 구조상 밑에 연차들은 밟힐(?)수밖에 없는 구조였는데 그래도 그 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좀더 숨통이 트였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첫 직장이라 사람들과 관계가 너무 어려워 책에서 나오는 안좋은 예시처럼 직장생활을 했었는데, 이렇게 구체적으로 노력해보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대게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서 주로 생기는 갈등상황이 다루어져 유용했고,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대화를 이끄는 방법을 설명해주어 도움이 되었다

나를 먼저 전달하는 대화법은 갈등유발자들과의 대화뿐만 아니라 가깝지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갈등이 많이 생기는 배우자와 자녀와의 대화에도 유익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