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책 신사고의 좋은책키즈 시리즈 마음동화 두번째 이야기!!

나도 공주 할래 입니다^^

좋은책 어린이 시리즈가 초등학생 아이들의 인성과 마음을 다루고 있다면

좋은책키즈 시리즈는 유치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마음동화 시리즈는

유치부 아이들의 감성을 두드리고 마음을 다독여 주는 아이기를 다루고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하며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하지요.

좋은책 키즈만의 커다란 판형과 소근육이 약한 유치부 아이들이 책을 넘기기에도

손 쉬운 두툼한 내지는 정성들인 책이 어떤지 바로 알 수 있을 만큼 마음에 들었지요^^

나도 공주 할래는 유치원 역할놀이 시간에 일어나는 이야기를 소재로

아이들의 감정을 용기내어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었어요.

이 시기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만을 주장 할 수도 있지만

주변의 시선에 또는 아직은 덜 자란 자존감으로 생각을 똑바로 주장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책을 읽음으로써 아이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나래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 주고 있답니다^^

공주가 나오는 동화를 들은 친구들은 역할 놀이를 하기 위해 하고 싶은 역할을 정해 봅니다.

지난 번에도 공주를 했던 미나가 공주를 한다고 하기에

선생님은 다른 친구에게도 기회를 주고자 다시 한 번 물었지요.

나래도 공주기 하고 싶었지만 목소리도 나오지 않고 손을 들기도 힘들었어요.

말하지 않아도 선생님이 알아주기를 바라지만.. 그런 일은 있을 수 없겠지요..?^^

개 또는 아기 역할만 하는 나래지만 혼자 있을 땐 거품 나라 공주가 되어

역할 놀이를 기가 막히게 잘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엄마가 보는 것 조차 허락되지 않은 나래 혼자만 있을 때 이야기지요.

엄마와 함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고 용기내어 말을 하기 위한 연습에 돌입한 나래~!

과연 반복된 연습으로 나래는 변할 수 있을까요?

달라진 나래의 모습이 궁금해지는 순간이었답니다^^

유치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책이지만

아이들의 발달은 신체, 정서, 두뇌, 사회성 등 발달하는 속도가 다르기에

아직 감정 표현에 서툰 1학년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였답니다.

책을 보며 스스로도 방법을 배우고 용기를 내며 나래를 응원하기도 하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의 마음 성장을 돕는 따뜻한 동화 좋은책키즈의 나도 공주 할래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