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하얀색은 무엇일까?

최근 아가가 태어나서 읽게된 책 입니다.

스페인의 예술역사가,교육치료사인 글작가와, 미술학교 선생님인 그림작가의 그림동화책으로 색을 어떻게 처음 접하고 엄마아빠와 이야기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있을때 접근하기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이 책일것같습니다.

책의 내용은 

엄마가 아가에게 하얀색에대해 설명해주는 형식으로 진행이 되고 하얀색의 정의를 설명하는 것이 아닌 하얀색인 물체들이 감각과 상상되는 상황, 온도와 소리, 어떠한 물체들에 빗대어서 등 여러가지 관점에서 하얀색을 바라보고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니 아가에게 색깔 뿐만아니라 이제 세상의 모든 것들을 나는 어떤식으로 설명하고 접근하게 해줄지도 고민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약간은 생각을 해보고 엄마와 같이 느껴보고 이야기가 필요한 책인만큼 조금 아이가 말을 할수 있거나 소통이 가능할때 읽으면 훨씬 좋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꼭 아이가 좀더 크면 다른 책들도 같이 읽으면서 이야기 해보고 싶은 책으로 마음속에 담아두고 나중에 다시한번 읽어봐야 겠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