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간호사분들이 썼던 책을 몇 권 리뷰던 경험이 있었는데, 미국 전문간호사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이었다.

미국도 잘 모르는데 미국의 전문간호사라니, 사실 궁금했다.

어떤 삶이고 어떤 세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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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고세라 작가는 부산 출신으로 미국 이민 후 영어와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정신과 전문간호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현 남가주한인가호사협회 27대 회장으로 간호사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한다.

이제 막 열리기 시작한

NP의 세계, 완벽 사용 설명서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은 미국 NP가 되기 위한 실제적인 길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취업, 경력관리, 연봉 협상과 같은 구체적이고 꼭 필요한 정보와 마음 자세까지 논리적으로 잘 정리된 간결한 문장으로 상세하고 조언하고 있어 이 책을 읽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꿈을 품게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한다.

프롤로그를 통해 서른 살 이후에 공부했던 간호사 공부와 약 10년간 간호사 공부를 통해 병원에서 일하게 된 경과를 공유한다.

책은 총 1~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NP(전문간호사)로서의 거의 모든 것들을 다루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미국 간호사의 특장점을 밝히고 있다.

주 3일 8시간 근무와 월 1,000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는 것. 미국 노동청 2012년 5월 기준, 미국 전체 NP의 평균 연봉 통계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는 151,830불(약 2억 원, 한화 1,500원 기준, 이하 동일)로 미국 내에서 가장 높고, 두 번째는 뉴저지 주로 137,010불이라고 한다. 더욱이 가정생활과 육아에 집중하고 싶다면 하루 8시간, 일주일 3일, 교대 근무 없는 조건으로 직장을 찾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고소득과 워라벨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다는 것!

각 장에서 Tip을 주는 페이지를 마련해 영주권 취득부터 NP로서 알아야 하고 갖춰야 할 여러 항목들을 빠짐없이 체크해 주고 있다.

책의 말미에는 등록 간호사(RN)과 임상 전문간호사(NP)의 업무 범위와 실무를 구분해 설명하고 있고, NP(전문간호사)가 주로 사용하는 용어를 정리하며 마무리한다.

요약

미국 전문간호사(NP)

고소득과 워라벨 두 마리 토끼

미국 취업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