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다이어리> 잘 읽고 잘 쓰고 싶다

기쁨주기
- 작성일
- 2011.4.1
윤성화라는 저자의 이름때문에 쉽게 구입한 책이지만 시류에 편승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독서의 방법에 관한 책들이 수없이 나오지만 차별화가 보이지 않는 것이 모두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1만페이지 독서력을 갖고 싶다는 욕심은 있었습니다.
책읽는 방법에 관한 책들은 눈에 보이면 구입을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무슨 비법이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독서의 방법론에 있어서 개론적인 책이지만 청교도의 후예들을 읽어야 한다는 것은 당위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혜윤의 글은 도도함이 있습니다. "이 정도는 읽어야지"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짜증은 좀 나지만 그녀의 치열한 열정은 배우고 싶습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끼리의 수다가 기분 좋았고 "나도 그중에 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읽으면서 쇼크가 일어난 책입니다. 과장광고는 언제나 소비자들에게 거부감을 주는데 그런 책이었습니다. 감전되지 않은 것이 다행입니다.
'누구나 10년 더 젊어질 수 있다'는 유혹때문에 구입한 책으로 화장실에서 짬날 때마다 읽었습니다. 과장된 제목이 주는 아쉬움은 있지만 생활습관적인 면에서는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론은 10년 젊어지지 않아도 좋으니 "냅둬" 였습니다
쟁이란 단어가 혐오의 대상이 아니라 부러움이라면 18명의 글쟁이들의 글쓰기를 보면서 많은 도전이 있었습니다. 특히 자료정리와 자신에 대한 관리가 기본임을 알았습니다. 몸무게는 많이 나가지만 중심을 못잡는 자신에게 부끄러움이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남의 시선을 더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아마도 나이값이란 묵직한 단어가 주는 압박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가끔 아프다고 생각을 했는데 자기 자신에게 상처주는 이외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깨달음으로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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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