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joyful0816
- 작성일
- 2023.10.15
루스터 하우스
- 글쓴이
- 빅토리아 벨림 저
문학수첩
저자의 세밀한 가족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우크라이나-러시아의 민족사이기도 하다. 책을 읽는 내내 1907년 비밀리에 파견했던 헤이그 특사의 모습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는다. "우리에게 관심 좀 가져주세요."하는 절박한 목소리...
책을 읽는 내내 비키의 지인들은 지금 어떻게 살아갈까, 마음이 쓰이고, 전쟁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걱정이 된다. 전쟁은 온 세계를 경악하게 했지만 곧 잊히고 우리는 아무런 상관없이 우리의 삶에 열중한다.
힘든 민족사를 겪어내며 가족들 안에 숨겨진 상처와 갈등, 그에 직면하고 진실을 찾아가고 치유로 나아가는 과정은 가슴뭉클하다. 우리 부모님, 조부모님, 증조부모님이 겪으신 우리의 민족사와 크게 다르지 않기도 하다.
좀 더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을 수 있기를. 강추합니다.
책을 읽는 내내 비키의 지인들은 지금 어떻게 살아갈까, 마음이 쓰이고, 전쟁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걱정이 된다. 전쟁은 온 세계를 경악하게 했지만 곧 잊히고 우리는 아무런 상관없이 우리의 삶에 열중한다.
힘든 민족사를 겪어내며 가족들 안에 숨겨진 상처와 갈등, 그에 직면하고 진실을 찾아가고 치유로 나아가는 과정은 가슴뭉클하다. 우리 부모님, 조부모님, 증조부모님이 겪으신 우리의 민족사와 크게 다르지 않기도 하다.
좀 더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을 수 있기를. 강추합니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