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Joy
- 공개여부
- 작성일
- 2025.4.5

이웃님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마지막 포스팅을 올린 날짜를 확인하며, 이렇게나 시간이 지났나 하면서도
그럼에도 올해 첫 글이 아님에 조금은 안도했습니다.
저는 그간 다소 부산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법 오랜 시간을 다녔던 회사를 퇴사했고
(그 과정에서의 복잡한 상황과 감정들은 덤이었구요)
아무 연고도 없는 제주에서 1년을 살겠다고
살던 집을 정리하고, 살 집을 구하느라 섬과 육지를 오갔습니다.
그렇게 제주도민이 되어 이제 한달이 조금 넘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름 분주한 2025년의 시작이었는데
적고보니 퇴사와 이사, 두 개의 단어로 정리되는군요^^;
한동안 빈 집처럼 잡초가 무성했던 이곳에 들러
이 글을 읽으실 분들이 얼마나 계실까,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제게는 소중한 이야기가, 서로의 대화가 담긴 곳이어서
쑥쓰러움을 무릅쓰고 안부인사 드립니다.
제주에서 Joy 드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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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