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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0810
- 작성일
- 2021.3.31
뚱딴지
- 글쓴이
- 김우영 원저/이다우 글
좋은꿈


김우영 작가님
1990년 3월 1일부터 무려 29년 동안 <뚱딴지>를 연재, 2021년 2월 1일부터 <돌아온 뚱딴지>연재를 다시 시작.
오랜 시간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준 작가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뚱딴지
모든 가족이 다 읽었다.
남편은 옛날 뚱딴지를 봤던 기억을 하며 키득키득 웃으며 보았고
아이는 뚱딴지를 안다며( 피아노 학원에 만화책이 있다고 한다)재미있게 보았다. 삶의 진실이 느껴진다고 한다.
뚱딴지 ! 이 아이
너무 엉뚱하고 기가 막히기도 하지만
그 아이를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따뜻하기도 하며 기발하다.



등장인물들이다. 뚱딴지의 베프 콩자, 이쁜 여동생 뚱순이, 엄마 아빠, 선생님, 우리 멍길이, 뚝배



시험을 보았는데 백 점을 받았다는 뚱딴지
그런데 기분이 좋지 않다. 수학과 국어의 점수를 합해 100점이니까 이런 것이 뚱딴지만의 삶의 방식이다.
뚱딴지는 우리 시대 학생들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다. 100점을 맞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똑같으니까.



모래에 써야 지워지지
파도가 한 번 쓸고 나면 미운 마음이 사라질 거야
명언이다.
부부 사이도 친구 사이도 형제남매 사이도 모두 그렇다. 콩자와 뚱딴지 같은 때가 참 많다.
시간이 지나면 화가 나고 열이 나다가도 다시 열이 식고 다시 또 에전의 마음이 되니까.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나의 경험 상 그렇다.



뚱딴지 속담책을 따로 만들면 좋겠다.
어쩜 이리 설명이 눈에 쏴아악 들어오는지
핵심을 찌르는 그림과 말풍선이다.
어린아이도 한 번에 확 이해되겠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종로에서 뺨 앚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자랑하면 자랑거리가 사라져 버려
자랑하기 너무 좋아하는 사람들
상대방의 형편이나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자랑하기 바쁜 사람들
자랑이 자랑같이 들리지 않는 사람들
이 페이지의 날아간 95점을 선사한다.
낭중지추다!
'겸손'이라는 단어, '역지사지'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른다.



세상엔 나쁜 소리보다 좋은 소리가 더 많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있고 그들이 하는 말도 끝이 없다.
상처를 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람도 있다.
이 만화의 컷은 나의 뇌에 이미지로 심어 놓았다. 마음을 다스리는 만화 컷이랄까
나 자신을 바로 잡고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씩씩하게 지내는 뚱딴지에게 칭찬 스티커 증정!!!!!
뚱딴지에게는 삶의 철학이 있다.
유머도 있다. 웃기지만 진심이 있는 아이 뚱딴지
그런 친구가 있다면 삶이 지루하지 않겠다.
삶의 진리를 생각해 불 수 있다. 그러면서도 심각하지 않고 즐겁다.
코로나로 아직도 괴로운 요즘
안전한 곳을 찾으며 고민한다.
집에서도 즐겁게 보낼 수 있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웃으며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책
<<뚱딴지>>를 추천한다.
좋은꿈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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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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