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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20
- 작성일
- 2022.1.6
속뜻을 알려주고 표현을 살려주는 성장기 속담
- 글쓴이
- 윤병무 글
국수
사회가 기계화되고 핵가족화되어가면서 사람들의 마음에 이기주의와 개인주의의 모습들을 많이 접하게된다.
이럴때일수록 아이들에게 "인성"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올바르게 교육시켜야함을
느꼈다.
그런데 인성교육을 어떻게 시켜야할지 명확한 해결책을 찾지못하였다.
인터넷에서 인성에대한 검색을 해보니, 아이들 인성교육에 속담따라쓰기, 속담 쉽게 배우기등 속담에 대한 자료들을 많이 볼수있었다.
이번에 서평도서로 읽게된 "속뜻을 알려주고 표현을 살려주는 성장기속담"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속뜻을 알려주고 표현을 살려주는 성장기 속담"
제목만 읽어도 속담을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출판사 : 국수
지은이 : 윤명무
"인성 공부"가 모든 공부의 바탕이다.
결혼하고 아이를 양육하다보니 인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되는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다.
자신의 생각만 중요하고 다른 사람의 불편을 생각하지 않는 경우들을 볼때
인성의 중요성을 또 한번 느끼게 되었다.
인성 공부가 모든 공부의 바탕이라는 작가님의 말에 공감되었다.
작가의 말
현행 초등 국어 교과서에서 주요 단원으로 다루고 있는 속담
의사소통의 활동에서 중요한 대화법이기 때문다.
'속담'이라는 꼬치에 '속담 이해 - 인성 공부- 속담 활용- 문해력 향상'이라는 4원색의 영양소가 맞물려 꿰어져 있는 '융합 교과서'라고 말할 수 있어요
낫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수백 년 된 전통 한옥에 가면, 댓돌의 한곳이 조금 파여 있는 모양을 볼 수 있어요.
그것은 지붕에서 빗물이 한자리에 반복해 떨어져 생긴 흔적이에요.
이 이치에서 생겨난 속담이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와 '낙숫물은 떨어진 데 또 떨어진다'예요.
'습관'을 떠올리게 해요.
앞의 속담은 '작은 힘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음'을
뒤의 속담은 '뭐든 습관이 되면 바꾸기 어렵다는 것'을 뜻하는 말이에서 둘의 속뜻은 서로 달라요
그런데 앞의 속담의 이치가 뒤의 속담에 근거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낫숫물은 떨어진 자리에 또 떨어지기에, 그런 반복된 낙하 운동이 마침내
댓돌을 뚫으니까요.
같은 뜻인 우보천리라는 사자성어도 있어요
'소걸음으로 천 리를 간다'예요
몸으로 익힌 습관은 기억이 지워져도 잊혀지지 않고 반응한다고 하죠.
그만큼 습관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겠죠.
말목자른 김유신의 일화도 유명하죠
"김유신이 절세미인이 있는 술집에 자주 드나들었어요.
미인과 사랑을 키운김유신 .
부모의 꾸지람을 듣고 술집을 가지 않기로 다짐하였어요
술에 많이 취해 말을 탄 김유신은 잠이들었고,
말은 자주갔던 미인의 술집으로 김유신을 데리고갔어요.
잠에서 깬 김유신은 다시는 오지 않겠다 다짐한 자신의 굳은 의지를 깨뜨린 자신의 애마의 목을 칼로 베었습니다."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습관은 영향력이 크다는것을 알수있는
일화입니다.
쌀은 쏟고 주워도 말은 쏟고 못 줍는다.
어떤 말을 하고는 후회해 본 적이 있나요?
말은 말하는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는 말소리로 나타나요.
그런데 때때로 생각과 마음은 말하는 사람의 감정 상태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어요.
선인장을 만지다가 손에 가시가 박히면 곧바로 빼내면 되지만,
말의 가시는 그럴 수 없어요.
말의 가시는 물체가 아니어서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쌀은 쏟고 주워도 말은 쏟고 못 줍는다."라는 속담이 생겨났어요.
쏟은 쌀을 줍는 일은 귀찮아도 수고하면 되돌릴 수 있어요.
하지만, 실수로 한 말이라도 입 밖으로 내놓으면 결코 지울 수 없어요.
"말 한마디로 천냥빚도 갚는다"는 속담도 있죠.
말을 잘하면 한마디로도 큰 빚을 대신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니까요.
진 꽃은 또 피지만 꺾인 꽃은 다시 피지 못한다.
꽃은 식물의 가지에서 피어나요
한쪽 가지에서 피어난 꽃은 며칠 지나면 시들지만, 그사이 다른 쪽 가지에서는 또 다른 꽃이 피어요.
하지만, 누군가 꺾어 버린 가지에서는 더는 꽃이 피지 못해요.
이런 자연의 이치에 비유하여 '진 꽃은 또 피지만 꺾인 꽃은 다시 피지 못한다.'라는 속담이 생겨났어요
사람에게 가지와 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의지"와 "꿈"이에요.
이 속담은 '한번 실패해도 의지를 잃지 않으면 끝내는 성공할 수 있지만, 희망과 의지를 잃어버리면 영원히 성공할 수 없다,'라는 속뜻을 담고있어요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라는 속담을 더 자주 사용하죠.
여러 번 계속 노력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뜻이예요.
한 번에 안 되면 두 번, 두 번에도 안 되면 세 번, 될 때까지 끈기를 가지고 도전하다 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속담이고 읽으면서 깨달을 수 있도록
쉽게 구성되어있는 책이예요.
한 가지 속담을 읽고, 아이와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들었어요.
처음 들어보는 속담도 있었던, "속뜻을 알려주고 표현을 살려주는 성장기 속담"
자주 읽으며 올바른 인성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로부터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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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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