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는 문어라 불리길 원치 않는다.

학창 시절, 내 첫 번째 시나리오 제목이었다. A뿔 받았다!

꼴뚜기도 오징어도 좋다, 여신님 옆이라면.

오늘 시나리오의 제목이겠다.

사적으로 아는 유일한 (한때 영화상을 휩쓴) 배우인

문숙 여신님이 이 여름밤, 홍대 그것도 카페슬로비에 강림하셨다는 전보를 듣자와, 부리나케 후다닥. 주변을 오징어와 꼴뚜기로 만드는 광채를 발하고 계시다. 젊은날 한국의 오드리 헵번이라 불릴 만한 여신 아우라!!!!!!!!!! 꺄아아아~ 여신님이 보고 계셔!

오는 8월에 개봉할 유연석, 한효주, 우에노 주리 등과 찍은 <뷰티인사이드> 이야기, 한효주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화장실 갔다 온 이야기, 강수연과 이혜영 등 멋진 배우들 이야기(<화장>시사회에서 옆의 강수연, 이혜영을 오징어로 만드는 여신 포스를 보라!), 멋진 제작자 심재명(명필름) 이야기 등등 수다 삼매경도 좋았지만,

여신님께서 하사한 가장 기쁜 선물은, 

나를 매니저로 임명해주셨다는 것!!!!!!!!!!!! @.@

앞으로 문숙 여신님 (비공식) 매니저 '낭만꼴뚜기'라 불러주셔도 좋겠다.

자연 벗 삼은 좋은 곳에 멋진 한옥을 지으시면 별채를 하사해주시기로 하셔서 '집사'도 겸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자연요리(치유식) 연구가, 요가 전수자로도 활동하고 계시는

문숙 여신님을 캐스팅, 섭외하고자 원하신다면, 언제든 매니저인 낭만꼴뚜기에게 연락주십쇼! 특히 <아침마당>, 꼭 나가게 해주세요~~~ 굽신굽신

(여신님 인터뷰) http://www.hankookilbo.com/v/3283d052e5dc4e458e578648484c06…

곧 문숙 여신님의 책도 나옵니다~~~ 인터뷰 대환영!

시나리오 한편 써야겠습니다. 여신님이 출연할~ 감독님들, 여신님이 출연할 영화 제작 계획 있으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이피쿱이 새우처럼 숨을 쉬는 서울혁신파크에도 놀러오시라고 하였으니, 요리 프로그램이라도 하나 만들어야겠어요.ㅎㅎ 혹시 강수연, 이혜영, 유연석, 한효주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