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알 수 없는.. 먼 옛날..쥬신이라는 나라에..
암행어사라는.. 비밀요원이 존재했다..

암행어사는.. 나그네를 가장한 왕의 특사로..
각 지방을 떠돌아다니며.. 부패한 관리를 찾아내.. 엄벌하고..
서민을 구하는 쥬신의 특수 관리였다..

그러나 쥬신이 패망해 버린 지금 마지막 암행어사 문수와..
그를 도와주는 여검사 산도만이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해 유일한 전쟁을 시작한다..


이건 모두 우연이다.. 앞으로 기적을 바라지 마라..
이 말은.. 나름 설득력 있는.. 문수의 외침이다..

암행어사에 응시하러 떠났으나.. 쥬신은 망하고.. 암행어사에는 떨어진..
춘향을 너무나 사랑하는 몽룡..
사막에서 갈증에 고통스러워하는 문수에게 물을 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다가..
사막의 식인귀 슬린처의 창에 심장이 뚫리고..
몽롱의 시체를 방패삼아 슬린저의 습격을 막아낸 문수는..
몽룡의 고향에서.. 춘향을 구하고.. 춘향이 문수의 산도가 되어준다..

춘향과 함께 문수는 길을 떠나고.. 이상한 섬에서..
만다라를 갖고.. 영혼을 농락하는 정체모를 사람을 만나고..

신암행어사 만화책 중에 두가지 이야기만을 가지고 만든 영화..
모든 책을 읽은 것 만큼.. 재미있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