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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ytwins
- 작성일
- 2022.10.29
나는 나의 밤을 떠나지 않는다
- 글쓴이
- 아니 에르노 저
열림원
2022년 아니 에르노의 노벨 문학상을 기념하며 사람들은 너도 나도 아니 에르노의 작품을 읽는다. 내가 처음 아니 에르노를 알게 되고 읽은 작품은 <얼어붙은 여자>인데, 그때 당시 아니 에르노의 문체와 그녀의 스토리가 공감되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달랐다. 어머니의 치매 투병기를 사진으로 찍어 담아내듯 작가는 틈틈히 기록했고, 그것을 일기형식의 내용으로 책을 냈다.
나는 아니 에르노의 작품을 몇 읽어 보지 않아 어려워하는 게 분명한데 내가 경험했던 일이라 그런지 더 몰입할 수 있었고 공감하며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옮긴이의 말처럼 '죽음'이라는 것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라 더욱 공감이 가는 걸 수도 있다.
누군가에게는 죽음이라는 것은 아주 어렵고 낯선 일이지만 아니 에르노는 누구나 공감하고 빠져들 수 있게 이야기를 이끌어내며 <얼어붙은 여자>처럼 조금은 자극적이고 길게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부분이 있을지라도 그것이 그녀의 방식이고 매력이라는 걸 알았다. 그녀의 작품에 입문하고 싶다면 이 책으로 입문하시길!
나는 아니 에르노의 작품을 몇 읽어 보지 않아 어려워하는 게 분명한데 내가 경험했던 일이라 그런지 더 몰입할 수 있었고 공감하며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옮긴이의 말처럼 '죽음'이라는 것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라 더욱 공감이 가는 걸 수도 있다.
누군가에게는 죽음이라는 것은 아주 어렵고 낯선 일이지만 아니 에르노는 누구나 공감하고 빠져들 수 있게 이야기를 이끌어내며 <얼어붙은 여자>처럼 조금은 자극적이고 길게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부분이 있을지라도 그것이 그녀의 방식이고 매력이라는 걸 알았다. 그녀의 작품에 입문하고 싶다면 이 책으로 입문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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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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