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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6.8.16

자강아빠가 생각하는 왕좌의 게임 시즌6, 시리즈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마무리, 북부의 왕에 이어 2번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우리의 고전판 긴 이름으로 유명한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에 버금가는 "불에 타지 않는자 , 용의 어머니, 노예의 해방자, 폭풍의 딸, 대초원의 칼리시..." 의 기나긴 칭호를 보유한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입니다.
험난한 고생 끝에 대군을 이끌고 어릴 때에 쫓겨난 웨스테로스를 향하는 마지막 장면,
저 표정은 뭐라 표현할 말이 마땅치 않다. 웃거나 즐거워 하는 것도 아닌 저 기묘한 표정. 의도한 것일까?
앞으로의 전쟁에서 희생당할 병사들을 생각하는지, 대의를 위해 두고 온 연인 '다리오'을 생각하는지,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았던 복수전을 하게 된 지금의 상황이 믿기지 않을만큼 뿌듯한지,
소위 말하는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입니다.
어린 소녀에서 이제는 당당한 '여군주'로 성장한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의 시즌7 활약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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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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