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워낙 귀찮아 하는 1인이라, 누가 시키지 않으면 절대 안한다.

제일 좋아하는 건 침대에 누워서 쉬는 것!

그런 나에게 이 책이 제대로된 변명거리를 주었으니, 바로 누워있는데 "나 스트레칭 중이야~"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장점 1 ) 누워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책의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누워서 최대 1분만 투자하면 할 수 있는 스트레칭들을 소개하고 있다.

통증의 원인은 뼈나 관절의 틀어짐에 있다고 하는 저자는, 누워서 1분이면 할 수 있는 간단한 관리로 틀어짐을 예방하고 개선하면서 통증을 낫게 할 수 있다고 한다.

간단하지만 효과는 탁월! 유튜브 조회수는 1300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 2 ) 통증이 있는 부위별로 알려주는 스트레칭

목(목 결림에서 일자목, 어깨결림까지). 어깨 (어깨결림과 통증), 팔꿈치(안쪽, 바깥쪽), 손가락(방아쇠 수지증후군), 두통, 턱관절, 만성전립선염, 등(틀어진 흉추), 허리(상황별 요통), 고관절, 무릎, 발(발목, 종아리, 무지외반증까지) 

다양한 부위 뿐만 아니라, 같은 부위더라도 다양한 통증에 대해 각각의 통증을 해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면, 요통이라도, 

오래 서있거나, 걷거나, 몸을 젖히면 아픈 경우 (후굴 요통) / 오래 서있거나 걸으면 허리가 아픈 경우 / 오래 앉아 있거나 앞으로 구부리면 아픈 경우 (전굴 요통) / 오래 앉아 있거나 엉거주춤한 자세를 주로 해야 하는 경우 (전굴 요통 예방) / 뒤척이거나 몸을 비틀면 아픈 경우 / 장기간 쭈그리고 앉거나 풀 뽑기를 해서 허리가 아픈 경우 / 의자에서 일어나거나 앉을 때 아픈 경우 / 원인 모를 묵직한 허리 전체의 권태감이 있는 경우

이렇게 다양한 경우에 효과적인 스트레칭을 각각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 3 ) 읽는 것도 귀찮은 사람에게 효과적인 일러스트

누워서 하는 스트레칭을 찾는 사람들... 책을 읽는 건 더 귀찮지 않을까?

이 책은 귀엽고 간단한 일러스트로 한눈에 어떤 동작을 해야 하는 것인지 바로 알 수 있게 해준다. 스트레칭 방법 뿐만 아니라, 틀어졌는지 아닌지 확인하는 동작들도 바로 알아보기 쉬운 일러스트로 알려준다. 

물론 그림만 있는 것도 아니다. 제대로된 교정을 위해서 짧은 글의 형태로 틀어진 부분을 바로 잡는 방법도 알려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