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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2.21
김치 치즈 스마일
- 글쓴이
- 진 희 글
푸른책들
김치 치즈 스마일
<김치 치즈 스마일> 책은 초등 저학년이라면 엄마가 읽어주고
고학년이라면 스스로 읽기 좋은 책이예요.
요즘 현실을 생생하게 방영하였고
미래의 고전 시리즈 66번으로 출간되었어요.
<김치 치즈 스마일>을 단편동화5편과 중편동화1편을 엮은 책이예요.
요즘을 살아가며 저마다 아픈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담담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어두운 현실속에서도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에게
'김치~치즈~스마일~^^'이라고 작가는 말해주고 싶었데요.
첫번째 이야기는 [오늘은] 이라는 제목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주 특별한 토요일을 보내고 있는 다정이에게
오늘은 동생이 생기는 날입니다.
동생 나이는 열살, 남자아이입니다.
다정이는 동생이 생겨서 기쁘기도 하지만
새로생긴 동생 동주가 싹싹하고 엄마와 친하게 지낼때 마다
마음속에 자신도 모르게 질투가 생겼어요.
그렇지만 누나체면에 질투를 내고 있다는걸 들키지 않게 노력하죠.
둘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함께 가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요.
거기서 누나 다정이도 동생 동주처럼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동주가 알게 되지요.
제 주변에도 입양한 아이를 가족으로 맞아
행복하게 살고 있는 가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고,
책 속에 다정이 동주 부모님 같은 좋은 분들이
많아서 뉴스에는 좋은 소식이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언젠가는] 소라라는 아이에게는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베트남 엄마가 있습니다. 소라는 엄마를 잃고
새로온 새엄마와 외할머니에게서 친엄마의 그리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다행이 베트남 새엄마가 나쁜 사람은 아니였어요.
제 아들 친구도 엄마가 베트남 사람이라고 해요.
다문화 가정도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안녕, 마스크맨] 코로나 시절 우리 모두는 마스크를 쓰고 다지만
코로나가 끝난 후에도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니니는 친구가 있었어요.
학교에서 '마스크맨'으로 불리 밝은 모습으로 지냈던 그친구는
사실 얼굴에 넓게 퍼진 점 (모반)이 있었어요.
몇번이나 수술을 했지만 또 다시 수술을 하게 되는 마스크맨과
솔이의 대화에서 마음이 찡했던 부분은
마스크맨이 엄마를 위해서 무서워도 꾹 참고 수술을 한다는 부분이였어요.
솔이는 마스크맨의 이름도 알지못한채 갑자리 이별을 맞아서
더욱 슬펐어요.
<김치 치즈 스마일> 은 우리 주변에 있지만
우리가 알지는 못하는 아이들의 다양한 환경을 이야기로 담고 있어요.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지고도 씩씩하게 밝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싶어지는 책이였습니다.
저희아이도 이야기를 들으며 슬펐다고 하네요.
해당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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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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