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즈

블랑슈
- 작성일
- 2023.9.2
외로운 아홀로틀 이야기
- 글쓴이
- 린다 분데스탐 글그림/이유진 역
어린이작가정신
평생 어린 올챙이의 모습으로 사는
외로운 아홀로틀 이야기
#린다분데스탐 #어린이작가정신
어머나~ 정말 귀여운 아홀로틀!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우파루파'라 불리며 애완동물로 집에서 많이들 키웠어요.
그때 저도 키워볼까 고민하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외로운아홀로틀이야기 에서는 이름이 '아홀로틀'이고요,
'우파루파’, ‘멕시코 도롱뇽’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보더니 포켓몬에도 우파루파 캐릭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귀여운 모습의 아홀로틀 이야기 아이들과 즐겁게 볼 수 있어 좋았어요.
#외로운아홀로틀이야기 를 읽자마자 '표현이 정말 사랑스럽다~'라는 감탄사를 내뱉게 되더라고요.
와글와글 재잘재잘 보송보송 까끌까끌 맨들맨들 따끔따끔한 덩어리라는 표현을 보고서요!
정말 사랑스러운 표현이지 않나요?
'부사'가 많이 쓰였어요.
'부사' 뜻을 찾아보니
[용언 또는 다른 말 앞에 놓여 그 뜻을 분명하게 하는 품사]라고 하네요.
덕분에 우리 아이들 부사를 배웠어요! ㅎㅎㅎ
#외로운아홀로틀이야기 는 옛날 옛적에 지구가 태어난 것부터 이야기가 시작돼요.
작은 생명체들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동물도 있고 바보 같은 동물도 생겨났어요.
짜잔!
희귀하고 아름답고 작은 아홀로틀 알 987개 중에서 유일하게 딱 하나 태어났어요.
바로 그 딱 하나의 아홀로틀이 이 책의 주인공이랍니다.
아홀로틀은 플랑크톤, 장구벌레, 새우 등을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서
팔다리와 손가락 8개, 발가락 10개가 생겼어요.
학교에서 작은 물고기, 호랑이 도롱뇽, 달팽이와 함께 많은 것을 배웠어요.
다른 친구들은 여럿이었지만 아홀로틀은 딱 하나였지요.
아홀로틀이 바보라 부르는 인간들이 나오는데 호수에 온갖 것을 버렸어요.
그중 휴대폰을 특히 멋진 보물이라고 생각했어요.
아홀로틀은 호랑이 도롱뇽들과 잘 놀았는데 그들은 폐가 생겨서 이제 물 위에 살아야 한다며 떠났어요.
외로운 아홀로틀은 친구들을 따라 떠났지만 찾지 못하고 마음은 점점 더 가라앉았어요.
어느 날 호수 바깥세상에 불이 났는데, 세상이 빙글빙글 돌고 아홀로틀은 위로 위로 솟아오르고 말았어요.
호수가 아홀로틀을 호수 밖으로 던졌고 아홀로틀은 깡통을 배처럼 타고 다니며 떠돌았지요.
흘러 흘러 '반려동물 용품점'에 들어가게 된 아홀로틀은 그곳에서 누군가를 만나게 됩니다.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났어요.
제일 마지막 장이 정말 압권입니다!
꼭 이 책을 통해 아홀로틀이 행복해지는 모습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라요~^^
ㅡ
#외로운아홀로틀이야기 를 읽는 동안 참 몽글몽글한 기분이 들었어요.
아홀로틀을 통해 보게 된 지구와 인간의 모습은 정말 안타까웠지만,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긍정적인 아홀로틀의 모습에 응원을 하게 되더군요.
#외로운아홀로틀이야기 를 통해 아홀로틀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환경오염과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살랑살랑 움직이며 팽그르르 도는 아홀로틀을 직접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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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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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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