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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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발키리 3
글쓴이
아지치카 그림/우메무라 신야 원저/후쿠이 타쿠미 감수
대원
평균
별점10 (10)
키치



 



신이 남느냐 인간이 남느냐. 최강의 신과 최강의 인간이 인류의 존망을 걸고 대결하는 과정을 그린 만화 <종말의 발키리> 3권이 나왔다. 1회전에서 신 대표 토르와 인간 대표 여포 봉선이 대결한 결과 신이 승리. 위기에 몰린 인간 측에선 비장의 카드로 인간 중의 인간 아담을 내보낸다. 이에 맞서는 신 대표는 신 중의 신 제우스. 과연 아담 대 제우스의 대결에서 승리는 누가 차지할까. 



 



사실 나는 제우스가 아담을 쉽게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스 신화를 보면 제우스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비장의 변신술과 기발한 지력으로 문제를 잘 해결하고 빠져나왔기 때문이다(그에 반해 아담은 뱀의 꾀에 빠지기나 하고...). 그런데 이 만화에선 의외로 아담의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 애초에 신이 자신의 형상을 본떠서 만든 존재이기 때문에 신 못지않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다. 이브의 '남편', 인류의 '아버지'라는 정체성 또한 그에게 무한에 가까운 능력을 준다. 



 



3권에서 2회전이 마무리되고 4권부터는 3회전이 펼쳐진다. 3회전의 주인공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일본 전국 시대 무장 사사키 코지로. 포세이돈은 알지만 사사키 코지로는 잘 몰라서 이번 기회에 그가 어떤 인물인지 알아봐야겠다. 만약 일본 만화가 아니라 한국 만화였다면 사사키 코지로 대신 이순신이나 을지문덕 같은 인물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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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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