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ok

향기양
- 작성일
- 2022.3.17
알지오매스 수학코딩 탐정단
- 글쓴이
- 박소연,유진,이은후,이정원 글/손하연 그림
키출판사
도형이 쉬워지는 알지오매스
Algeo Math
수학코딩 탐정단
교육 R&D에 앞서가는 Key 키 출판사
현직교사와 함께 교과서 속 수학을 코딩으로 잡자!
▶ 스토리텔링을 통한 문제 제시
▶ 문제 해결을 위한 단서 찾기
▶ 단계별 문제 해결하기
▶ 수학 개념 되짚고 심화 학습하기
알지오매스 수학 탐정단인 지오와 아리,
알지오매스 시티 경찰서의 매스 경감을
소개하며 책이 시작된다.
1부에서는 알지오매스를 소개해주고
2부에선 2D 로 만들 수 있는 도형들을 소개한다.
3부는 블록 코딩으로 좀 더 복잡한 도형을
만들 수 있게 되어있다.
해당 도형이 나오는 학년과 학기도 확인가능!
"알지오매스는
PC 또는 태블릿을 이용하여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수학 실험탐구용 소프트웨어랍니다."
[1부 알지오매스 만나기]
알지오매스에 접속하는 법부터 알려준다.
따로 앱이 있지는 않고
크롬 또는 웨일 등의 웹 브라우저에 접속하여
www.algeomath.kr 로 들어가면 됨.
프로그램 안의 메뉴에 대한 설명이 있다.
이런건 하다보면 익혀짐.ㅎㅎ
모를 때 다시 돌아와서 살펴볼 때 필요~
모둠이란 것도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자료들을
확인해볼 수 있는 페이지이다.
이 책의 예제들을 실행해볼 때 필요한 도안들은
'알지오매스 수학코딩 탐정단'을 검색하면
얻을 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수학 코딩을 띄어쓰기해야만 검색된다.
그대로 쳤더니 안되어 한참을 헤맸음!!!!
영업 비밀이란 챕터에선
좀 더 자세히 사용법을 설명해준다. ^^
[2부 알지오 2D/ 찌그러진 태극 문양]
경감님의 팔의 태극 문양이
빨강 파랑 부분의 넓이가 다르다!
알지오매스로 고쳐주는 미션~~~
태극 문양은 원의 중심을 기준으로
반바퀴 돌렸을 때 서로 완벽하게 겹치는
점대칭 도형이라는 단서!
알지오매스 프로그램에서
태극 문양을 찌그러지지 않게 그려본다.
모둠에서 좌표를 불러와야는데
처음엔 이걸 모르고
오른쪽 도안을 보며 좌표 숫자대로 찍다가
뭔가 이상함을 발견.ㅎㅎ
책에서 알려주는대로 하나하나 따라하면
어느새 태극 문양 완성!!!!
반듯한 태극~
파랑 빨강으로 색칠도 하고 싶어했는데
색 채우는 기능은 없는듯하다.
이렇게 미션을 완료하면
사건수첩과 의뢰인의 편지에서
점대칭 도형에 대해 좀 더 알아갈 수 있다.
[3부 알지오매스 블록코딩/ 미스터리 퀴즈! 내 안에 나 있다?]
따끔이 속에 빤질이,
빤질이 속에 털털이,
털털이 속에 얌얌이가 있는 것은?
밤! ㅎㅎㅎ
경감님이 낸 문제를 아리가 맞췄다.
그리고나서 지오가 낸 문제는,
내 안에 내가 있고
또 내 안에 내가 있고
또 내 안에 내가 있는 도형은?
이 문제를 풀기위해 알지오매스에서
블록코딩을 사용해 그려보는 것.
왜 안되지?! 라고 고민하는 11살 형에게
여기 파란거 없다고 체크해주는 7살.ㅎㅎㅎ
구경만 하는건 아니였나보다.
크게 만들려고 반복블록을 매우 많이 붙였더니
실행이 안되어 하나씩 늘려갔다.
책에서는 한 변이 8인 삼각형까지만 했는데,
125 까지 만드는데 성공!! ㅎㅎ
매우 빽빽하게 완성~
블록 코딩으로 만들어놓고
Java 탭을 누르면
텍스트 코딩으로도 볼 수 있게 되어있다.
내 안에 나 있고 내 안에 나 있는 도형~^^
실행시키는걸 동영상으로도 찍었다.
코딩 후 띡! 하고 나타날 때의 뿌듯함~^^
https://blog.naver.com/jxscent/222675762554
이러한 자기 닮음 도형을
프랙탈 도형이라고 한다는 설명이
사건수첩과 의뢰인의 편지에 나와있다.
책에서는 고사리의 잎을 예로 들었는데,
우리 집에는 자카란다가 있어 잎을 찍어봤다.
줄기 양 옆으로 작은 잎이 달린 형태가
전체와 부분이 비슷!
이런 자연 속에 숨어있는 프랙탈을 연구하여
1975년의 브누아 망델브로가
자신만의 이론으로 완성하였다고 한다.
엄마도 처음 들은듯한 신기한 이론이였음.
그냥 눈으로만 보면 그닥 재미를 못 느낄텐데
직접 프로그램을 사용해 그려보고
코딩으로도 만들어보니
세세한 디테일과 구조를 알 수 있어
다양한 도형에 대해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었다.
간단한 도형은 콤파스, 자 등을 이용해
직접 손으로 그려보는 것도 물론 필요하다.
모눈종이에 한 땀 한 땀~~
하지만 수작업으로는 무리겠다.. 싶은 도형은
이렇게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
생각의 확장을 돕는 것도 중요해보인다.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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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