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리뷰

jybak66
- 작성일
- 2023.1.15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따라쓰기
- 글쓴이
- 이원준 편
반석북스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따라쓰기」
교육부 지정 초등 필수 영단어 800개와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 200개를 매일 10개 분량으로 암기한다. 영어는 매일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한데 책 제목처럼 365일 반복 학습하도록 유도하는 단어책이다.
1000개의 단어를 하루에 10개씩 보고, 듣고, 따라 말하고, 직접 쓰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노트에 새겨 있는 회색 글씨를 따라 쓰면서 예쁜 글씨체를 익히는 것은 덤이다. 영어 공책을 따로 사지 않아도 되고 억지로 쓰면서 외워야 한다고 말하지 않아도 아이가 책에 나온 단어 쓰기 정도는 모두 채울 수 있다.
WEEKLY TEST에서 재미있는 문제를 풀면서 복습한다. 다시 한번 단어를 외울 기회를 가질 수 있고 문제로 익힌 단어는 장기기억으로 저장되기가 좀 더 수월하다.
알파벳 채우는 문제, 그림을 보고 알파벳 배열 맞추는 문제, 문장에서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살펴보고 알맞은 단어형태를 고르는 문제, 문장 내용에 맞는 단어를 고르는 문제 등 알차게 복습을 할 만한 문제들이 매주 주어진다.
영어 발음 기호와 한글 발음이 함께 표기되어 있어서 발음을 익히기가 쉽다. QR코드를 찍어 원어민 발음을 따라 하고 고학년이면 한글 발음을 보면서 발음기호를 익혀보는 것도 좋겠다. 요즘 영어를 배우는 초등학생들은 발음이 매우 좋다. 이렇게 시청각 교재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 때문에 발음이 원어민에 가깝다. 어릴 때 익힌 발음 습관이 커서도 이어지기 때문에 처음 영어를 배울 때 발음을 공들여 공부할 필요가 있다. 좋은 발음을 가진 아이가 대부분이어서 내 아이만 영어 발음이 한국식이면 오히려 두드러져 보일 수 있으니 영어를 공부하는 초기에는 꼭 QR코드가 있는 단어장과 독해책을 이용하는 게 좋겠다.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따라쓰기」의 단어 수준은 영어를 배우는 초,중반에 학년 상관없이 시켜볼 수 있는 수준이다. 그리고 단어를 공책에 빽빽하게 쓰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가볍게 쓰면서 공부하기에 특히 좋은 책이다.
반석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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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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