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닥속닥 삶이야기

막쪄낸찐빵
- 공개여부
- 작성일
- 2005.11.28
참 좋은 당신
김용택
어느 가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함께 논술지도사 공부하는 분이 제게 메일로 이 시를 적어 보내주셨어요.
기분 너무 좋네요.^^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