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jym8208
- 작성일
- 2023.1.30
팩토피아 3 엽기 상식
- 글쓴이
- 페이지 토울러 글/앤디 스미스 그림/조은영 역
시공주니어
* 팩토피아 시리즈가 좋은 이유는 '아이들의 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요새 책과 좀 소원하게 지냈던 첫째가 그랬거든요. 더 어릴 때는 혼자서도 잘 읽던 아이가 요새 어찌나 책과 데면데면하게 지내는지.... 그런데 이 책은 1권부터 3권까지 다 읽었더라구요.
내용 자체가 흥미로운데다가 처음부터 차곡차곡 읽어나가야하는 부담이 덜했기 때문이겠지요. 중간중간 관심있는 페이지들로 슈웅 넘어갈 수 있습니다.
* 어제는 신나서 아는 거 뽐내기까지 하더라구요. 우연히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나오는 '악취나는 운동화 콘테스트' 편을 보고 "나 저거 알아. 어떤 아이가 우승자였는데 진짜 참기 힘든 냄새가 났대."하면서 팩토피아 3권의 한 페이지를 보여주더라구요. 물론 열띤 호응을 해주었습니다.
* 1, 2권이 잡학 상식을 다루었다면 3권은 위에 보듯이 조금은 비위 상하는 이야기들이 등장합니다. 처음부터 미리 경고하고 있거든요.
- 만나자마자 경고부터 해서 미안하지만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할 거야.
이번 여행에서는 비위 상하는 일이 많을 테니까.지금부터 우리는 불쾌하고, 질척대고, 끈적거리고, 오싹하고, 근질거리고, 역겨운 사실 속으로 모험을 떠날 거야. 어떤 것들이냐고?
* 그리하여 "으으~"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페이지들도 있지만 그 재미가 또 '엽기 상식' 보는 맛 아니겠습니까? 두 녀석 다 키득키득 거리며 보더라구요.
팩토피아 세 권의 책을 통해 세계 구석구석을 돌아본 느낌입니다. 우주도 한 바퀴 돌고 온 기분입니다. 동물 박사도 된 듯 하구요.
내 주변의 일들도 좀 더 눈을 크게 뜨고 보게 되고, 나아가 세상의 일들에도 더 흥미를 가지게 만들어 주는 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재미있는 일들은 지금도 계속되겠지요.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요새 책과 좀 소원하게 지냈던 첫째가 그랬거든요. 더 어릴 때는 혼자서도 잘 읽던 아이가 요새 어찌나 책과 데면데면하게 지내는지.... 그런데 이 책은 1권부터 3권까지 다 읽었더라구요.
내용 자체가 흥미로운데다가 처음부터 차곡차곡 읽어나가야하는 부담이 덜했기 때문이겠지요. 중간중간 관심있는 페이지들로 슈웅 넘어갈 수 있습니다.
* 어제는 신나서 아는 거 뽐내기까지 하더라구요. 우연히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나오는 '악취나는 운동화 콘테스트' 편을 보고 "나 저거 알아. 어떤 아이가 우승자였는데 진짜 참기 힘든 냄새가 났대."하면서 팩토피아 3권의 한 페이지를 보여주더라구요. 물론 열띤 호응을 해주었습니다.
* 1, 2권이 잡학 상식을 다루었다면 3권은 위에 보듯이 조금은 비위 상하는 이야기들이 등장합니다. 처음부터 미리 경고하고 있거든요.
- 만나자마자 경고부터 해서 미안하지만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할 거야.
이번 여행에서는 비위 상하는 일이 많을 테니까.지금부터 우리는 불쾌하고, 질척대고, 끈적거리고, 오싹하고, 근질거리고, 역겨운 사실 속으로 모험을 떠날 거야. 어떤 것들이냐고?
* 그리하여 "으으~"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페이지들도 있지만 그 재미가 또 '엽기 상식' 보는 맛 아니겠습니까? 두 녀석 다 키득키득 거리며 보더라구요.
팩토피아 세 권의 책을 통해 세계 구석구석을 돌아본 느낌입니다. 우주도 한 바퀴 돌고 온 기분입니다. 동물 박사도 된 듯 하구요.
내 주변의 일들도 좀 더 눈을 크게 뜨고 보게 되고, 나아가 세상의 일들에도 더 흥미를 가지게 만들어 주는 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재미있는 일들은 지금도 계속되겠지요.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