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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a3082
- 작성일
- 2022.12.5
처음 정치학
- 글쓴이
- 박요한 저
봄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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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통해 실망스런 정치인들의
기사를 접할 때마다 화가 날 때도 많지만
우리 사회는 정치를 빼고 운영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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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게는 출산할 때 제공되는 휴가부터
멀게는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
일본과의 무역 경쟁, 중국의 정책 변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크고 작은 모든 것이 정치와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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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정치와 정치학의 의미, 필요성,
정치를 통해 바꿀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
동양과 서양의 정치, 우리나라 정치 역사,
정치사상가들의 철학,
정치인의 올바른 태도 등
정치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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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은 인간을 오직 두 종류로 나눈다.
도구 아니면 적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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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치인과 정치꾼은 결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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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은 다음 세대를 위한 생각을 하고
정치꾼은 자신을 위한 다음 선거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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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현실이지만, 우리는 뉴스와 매체를
통해 정치인보다는 정치꾼을 더 자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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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초의 여성 총리 #메르켈
미국 최초의 유색인종 대통령 #오바마
브라질 최초의 노동자 대통령 #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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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훌륭하다고 평가되는
정치인들도 정치적 어려움과 난제에
부딪쳤지만 바른 선택을 통해
많은 국민적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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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말 머리에 유발 하라리의
저서 <사피엔스>내용을 아래와 같이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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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인류가 문명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두 가지 능력 때문이었다.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은 것을 믿는 능력"과
"서로 부족한 점을 메꾸며 협력하는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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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공동체를 위해 정치라는 제도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수천 년의 사회 번영을 이뤘다.
싫든 좋든 우리는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태어나면서부터 삶은 정치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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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미래 열어갈 아이들에게도
정치란 무엇인지 가르쳐줄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정치의 기능이 무엇인지
정치가 왜 중요한지 등의 필요성은 무엇인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어서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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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사회현상에 관심이 많은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 이상의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아이와 함께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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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에 남는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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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가치의 권위적 배분에 있다. (P. 24)
: 즉, 정치는 돈이나 자연, 자원 같은 물질적
재화 뿐아니라 명예, 사회적 지위, 사상과 신념등
비물질적이고 정신적인 것까지 포함한
가치있는 것을 정당하게 배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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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폭력은 합법적일까? (P.26)
"국가는 한 영토 내에서 물리적 폭력을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독점한 인간 공동체이다."
처음 문장을 접했을 때에는 충격적인 단어였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것은 당연한 말이다.
다만, 국가의 모든 폭력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고
쿠데타나 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국가의 폭력은 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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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투표할 때만 자유롭고
투표가 끝나면 다시 노예가 된다. " (P.52)
참 슬픈 일이지만 이런 일이 무한반복되는
상황이라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우리는 덜 나쁜 정치인을 뽑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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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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