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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는 숲
글쓴이
이진민 저
웨일북
평균
별점9.7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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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번에 초등학교를 들어간 1학년 남자아이,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유치원에 입학한 여자아이를 둔 엄마이다. 내가 어릴 때는 학교 끝나면 다같이 놀이터에 모여 엄마가 밥 다됐다고 부를 때까지 놀고 그래도 아쉬운지 주말에도 또 놀았다. 학원을 다니기도 했지만 충분히 놀아서였을까.. 힘들다고 느끼지 못한 정도였다. 



얼마 전 한 초등학생 3학년 정도 되는 아이들에게 학원을 다니냐고 물어보니 모두 다닌다고 해서 놀랬고, 7군데 넘게 다니는 친구는 오히려 자랑하듯이 말하는 것을 보고 사회가 많이 변했음을 느꼈다. 나 또한 아이는 자유롭게 놀면서 배워야지 하면서도 막상 아이가 학교를 들어간 후로는 뭐라도 시켜야하는 하는 불안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불안한 마음이 들 때 이 책을 만난 건 행운같은 일이였다.  인간은 처음 상처없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상처를 입으며 살아간다고 말한다. 넘어져 생기는 싱처, 사람으로 부터 받는 상처 등 아이나 어른이나 할거 없이 상처를 입는다. 아이의 상처는 성장을 위한 것이지 흠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자라면서 생기는 상처들에 심각하게 반응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정당하지 않은 상처에 대해서는 가르쳐지고 타일러 줘야한다. 



이제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불안한 마음보단  세상이라는 실전에서 해야 할 것과 하지 않아야 할 것들을 스스로 분별할 줄 아는 힘을 길러주고 스스로 철학하고 독립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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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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