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헌 전 앵커의 깨달음의 말과 글로 엮은 신간 사람을 살리는 말의 힘
지은이는 세상과 말로 소통했던 사람으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와 말을 전하고 살았지만
그 말의 뒤에 자신의 말이 꿈틀거리고 있음을 알았다고 합니다.
그에게 있어 깨달음의 말과 글로 엮은 책입니다.


대음희성:소리 없이 강한 사람에 되라, 정말 큰 사람은 소리가 없다 도덕경의 한 구절.
차분하게 상대의 말을 더 듣고 , 인터뷰이가 편하게 말을 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말보다는 듣는 게 중요하며, 경청의 리더십을 강조합니다.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고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게 아니며,
오히려 말을 줄일수록 내안의 속에 잠재된 소리가 사람들 사이에서 더 크게 울려퍼지는 느낌을 경험합니다.


그것이 '대음희성'이며, '근청원견' 가까이 듣고 멀리 내다본다는
이 두개의 사자성어를 강조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려 한다고 합니다.
큰 네모는 귀퉁이가 없고, 큰 그릇은 더디게 만들어진다.
큰 소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며, 큰 형상은 모양이 없다.
정작 큰 소리는 자기 소리를 자랑하지 않으며 세상에 드러내려고
애쓰는 소리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울림이 진정으로 큰 소리라는 얘기라고 합니다.


사자성어가 사자보다 힘있는, 네 글자의 에너지를 강조합니다.
시 한구절을 읽고 뒤통수를 맞은 기분의시 한구절의 힘도 있습니다.
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라는 시를읽고
이 시를 읽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분노한 경험.
우리 삶의 사소한 일들까지 쓸데없이 분노할 필요는 없다는 걸
시 한구절을 통해 배우게 된다는 글이 있네요.
우리는 수많은 사자성어 시한 구절 책을 통한 말의 힘과
깨달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말의 힘의
책을 통해 지은이 이정헌 전 앵커의 모은 말과 글들은 그가 감동으로 다가온 만큼
여러분도 느껴보길 바라며 분명 내일의 걱정과 불안을 털어버릴 긍정적 에너지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합니다. 책 속의 다양한 말 중에 인생에 맞는
말이 반드시 있으리라 믿고 그 말을 타고 전쟁같은 하루가 펼쳐지는
이 세상을 뚫고 나가시길 바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