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지 주제와 테마.
사랑과 죽음, 자연과 인생 등에 관한 모든 시편들
장정환님작가의 펴낸 글만 보아도 얼마나 섬세하고 친절한 분인지 느끼게한다.
사.말.추 시집 60여 분량의 시를 읽는 시간의
글 처럼 음미하며 펼쳐 읽으면 60분간의
마음의 힐링이 되는 시를 읽는 시간이 된거 같다.

어느 부분을 펼쳐 보아도 좋은 테마이기에
사랑.사람.이야기.풍경 노을,자투리 글
마음에 와닫는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는
시어들로 가득했다.
깊이있고 절제되고 정제된 시도 있지만,
그 중 _시장에 가면이라는 시 부분이
눈길이 갔다.
어릴적 할머니 손 잡고 갔던 기억이 새록 나기도
하고 엄마 동생과 갔던 시장이 기억이 나는건
시를 읽어서 인가? 신기했다.
차분히 시를 읽으니 예전의 기억이 소환된다.
자투리 글은 작가의 별책 부록.
여운을 담은 글의 부분이다.
겸손함으로 설명한 부분은 혼자 버리기엔 아쉬운,

그렇다고 여운을 늘려보기엔 혼잣말들이라고
끄적이고 싶었다고 했지만, 읽으니 좋다!
느낌있는 "시"다. 담백하고 편안하다.
요즘엔 명상도 다양하다 걷기 명상부터 만들면 새롭게 탄생하는 새로운 명상법들이 수십가지를
설명한다. 가을 독서의 계절 우리에게
정보와 새로움을 주는 지식의 독서도 좋지만,
마음의 휴식과 여유 편안함을 주는 시집 한권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한동안 가방에 가볍게 넣어
조용한 카페에 가서 시집을 음미하며
나만의 명상을 즐기는 것처럼
함께 하는 시집으로 좋을것 같다!


#사랑해요말에몸살이나추스를수없을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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