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책꽂이
케이디
- 작성일
- 2011.7.29
향툰이와 향미를 위하여.
중국식+미국식 방위풍수책. 방 한가운데에 화분을 놔두지 말라든지(걸리적거린다), 집안에 말라붙은 식물을 놓지 말라든지(보는 사람 마음도 말라붙는다), 풍수에 너무 목매지 말라든지. 생각보다 상식적이라 마음에 든다.
'몸 속 청소하기' 챕터와 부록 빼고는 그런대로 읽을 만했다. 3,000원에 사서 다행이다. 그냥 막 읽고 막 쓰다가 잡동사니 정리 다 끝나면 버려야겠다. 꼭 읽어야 할 책은 아니다. 특히 나처럼 짝 없는 외오리 여러분들은 더더욱. (짝을 찾으려면 뭐든지 두 개씩 사라고 주장하는 책이다. 잡동사니를 버리라면서 더 늘리게 만들어!)
솔직히 앞부분은 중언부언이다. 강조하고 싶은 뜻은 알겠지만 했던 말 다섯 번씩 또 하지는 말라고. 그래도 동기부여가 확실해서 마음에 든다. 한번쯤 읽어도 좋은 책이다. ※ 작가가 애플 광팬이라 애플 얘기, 잡스 얘기를 수시로 한다. 알아서 걸러낼 것.
<깐깐한 수납> 속편. 한 쪽만 남기려고 했는데 두 권이 성질이 다르다. 전편은 수납 비법편, 이번 편은 정리 실천편.
교보문고에서 산 전자책. 그쪽에 쌓여 있던 마일리지를 모두 털어서 샀다. 주변에 잡동사니가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서. 나도 산뜻한 사람으로 거듭나보자.
게임 가이드북 외에 처음 사보는 실용서. 서랍장부터 냉장고까지 꼭 필요한 정리 비법들이 모여있어 좋다. 엄마도 같이 보면 좋을 텐데, 글자가 좀 작아서 아쉽다. 뭐, 나 혼자 써먹어야지. 사진은 큼직해서 마음에 든다. ※ 책 내용에 광고가 포함되어 있다.
정말 잠을 자려고 산 책. 잠 오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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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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