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 보면 이런모습

나란 존재를 보여준다

나다운 나를 가까 나인 로봇에게 보여주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나는 옛날부터 나였다

처음에는 갓난 아기였다

어렸을때 좋아하던 것은 지금도 좋아한다

꼭 안아주면 좋아한다

내안에는 아기 때부터의 내가 모두 들어 있다 

나는 아빠와 엄마의 아들이다

아빠와 엄마를 쭉 딸라 올라가다보면 정말 많은 사람이 나와 이어져있다

나는 흔적을 남긴다

나는 아직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며 나는 시시각각 변해가고 있다

나는 나만의 아는 비밀이 있다

그러니까 내안에는 나만 들어갈 수 있는 나만의 세계가 하나 더 있는것이다

이세상엔 나와 같은 사람은 한명도 없다

난 단 한명밖에 없다

이세상엔 어떤 누구도 나를 대신할 수 없고 똑같을 수 없다

할머니가 말씀하셨던 인간은 한사람 한사람 생김새가 다른 나무 같은 것

모양 크기 생김이 같은 것은 없다

자기 나무를 마음에 들어 하는지 아닌지가 가장 중요하다

자기 나무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나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나는 누구일까를 생각해 나를 알아가면 나란 존재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 수 있다

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귀찮으면서도 왠지 즐겁다

우리 아이들이 나라는 존재를 귀한 존재로 알 수 있는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