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태스킹이 정답인 것처럼 세상은 너무 복잡하게 돌아가고, 새로운 것을 내놓으며, 많은 것을 우리에게 요구한다. 과연 멀티태스킹이 답일까? 단 하나!! 원씽에만 집중한다면 지금보다 더 높은 성과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가 있다는 작가의 말에 내 과오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다. 책먹는여자가 추천하는 원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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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바로 원씽,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다. 실험을 통해서도 멀티태스킹이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책에서 알 수 있다. 블로그를 하는 중에도, 스마트폰을 열어 각종 sns 알람을 확인한다. 책을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서, 네이버를 여는 순간 각종 유혹적인 문구가 가득한 뉴스를 한참이나 들여다본다. 프로그램 로딩 몇 초를 못 참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쓴다며, 또 휴대폰을 집어 든다. 한 번에 한 가지씩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는 이제야 알게 되었다. 사무실 책상에도 메모해놓고 볼 정도로, 스스로 통제 중이다.
책은 끊임없이 묻는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일했다고 해서, 성공이 보장되는가? 아니다. 누구다 다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할 때까지 회사가 시키는 대로 일한다. 그 사람들이 다 성공했나? 아니다. 아주 작은 차이 하나로 남들보다 적게 일하면서 큰 가치를 올리는 사람들은 따로 있다. 잡다한 일까지 모조리 신경 쓰지 말라. 중요한 일만 파고들어라... 원씽을 보며 끊임없이 질문했다. 나를 먼저 알아야 한다. 내가 꼭 해야 할일과 하지 않아도 될 일은 무엇인가 가장 중점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성과를 내기 위한 가장 작은 행동은 어떤 것일까.
당신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
책을 덮고 난 며칠이 지나도 답을 찾지 못했다. 머릿속에 물음표 하나가 박혀 떠나지 않는다. 나의 단 하나는 무엇일까. 마인드맵으로 강점과 취약점을 적다 보면 떠오르지 않을까 싶어 씽크와이즈로 나에게 대해 적어보기도 했다. 그럼에도 모르겠다. 게리 켈러 작가는 강사, 교육,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삶이라는 단 하나를 찾았다. 어떻게 보면 원씽이란 내가 고민하는 달란트, 나를 세상으로 내어보낸 이유와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너무 늦지 않게 단 하나를 찾고 싶다.
더 적은 일을 통해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경제학적으로도 이게 맞다. input>output, input=output은 수지 타산이 맞지 않다. 몸만 고생하면서 무식하게 일하지 않기로 다짐했다. 뇌가 땀 흘리도록 딱하나!!! 나만의 단 하나를 발견하는 게 우선이다. 그런 다음은 도미노를 연결해야 한다.손톱만 한 도미노가 문짝만 한 도미노를 넘어트릴 수 있다. 하루마다 조금씩 나를 성장시켜나가면 도미노는 연결된다. 맨 앞 아주 작은 도미노 쓰러짐은 미약하다. 한 단계씩 뒤로 갈수록 영향력은 몇 배 이상이 되어 엄청난 힘이 된다. 추천책,원씽에서 아쉬운 점은 어떻게 하면 단 하나를 찾을 수 있는지 안내가 부족했다. 이제부터 숙제 시작이다. one thing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 나라는 여자에 대해 탐구하고 수시로 행동해보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