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병원 가지 않고 통증 잡는 5분 스트레칭

겨울이 되서일까 최근들어 이상하게 몸이 뻐근하고 개운하지 않았다. 컨디션이 나쁠때는 몸에 통증까지 있는것 같았다. 스트레칭을 하기는 하지만 쉽게 되지 않았다. 그러던 길에 이 책을 보게 됐고 궁금했다. 유트브로 이렇게 많은 사람이 찾는 거라면 정말 괜찮은 컨텐츠인것 같았다.

이 책은 사진이 주로 된 책이다. 몸에 관련된 내용인 만큼 사진으로 된 설명은 이해하기가 더욱 쉬워서 좋았다. 다만 다른 책처럼 예쁜 여자 모델이 아니라 썬그라스를 쓴 빡빡머리 아저씨라 조금은 놀랐지만 내용만큼은 탁월했다. 특히 압통점이라고 특정부분을 누르면 통증이 완화될수 있다는 부분이 놀라웠다.

서로 상관없어 보이는 부분이었지만 몸은 다 연결이 되어있는지 어디를 자극해주면 통증이 나아진다니 놀라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이 유용해 보인 점은 특별히 어려워 보이는 동작은 없었다는 거였다. 물론 이미 알고있는 자세도 많았다. 그렇치만 어렴풋이만 알고 있었던 것을 제대로 정석으로 알려줘서 유용했다.

또 자세가 간단하다보니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더욱 좋았다. 하루 종일 앉아서 모니터만 바로 보고 있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더욱 유용할 것 같았다. 실내에서 일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라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것 같았다. 우리 몸은 25세 이후로 노화가 이뤄진다고 한다. 스트레칭은 별거 아닌것 같지만 몸에 기름칠을 해주는 작용으로 엄청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책을 보고 따라 하면 더욱 건강해 질것 같다.

저자 소개

피지컬갤러리

의학 전문가들의 지식과 정보를 비전문가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으로 가공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달하는 건강 전문가 협력 집단. 올바른 의학 지식과 정보를 보다 쉽게 전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 ‘빡빡이 아저씨’와 함께 방송을 시작했으며, 현재 구독자 35만, 누적 조회수 1,300만에 이르고 있다. 최근 필라테스 강사, 스포츠 영양사, 스포츠 의학박사, 물리치료사, 운동선수, 선수 트레이너 등을 팀원으로 모집해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머슬앤모션, 호주의 물리치료사와 제휴하여 자문을 받고 있다.

단순히 유튜브에 영상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체형 교정 세미나 등을 통해 통증으로 힘겨워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오늘도 현대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쓰고 있다.

정유진 공저

미국 뉴저지주 버겐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에 돌아와 영어 강사로 활동했다. 뒤늦게 체형 교정 및 재활의 매력에 빠져 공부를 하던 중 피지컬갤러리와 인연이 닿았고, 이 단체의 취지에 매료되어 요가/트레이닝 전문가로서 콘텐츠 제작을 도왔다. 병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통증의 원인을 판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법을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이 책을 만드는 데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