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사랑 도서

빛나는 열정
- 작성일
- 2019.6.18
유연하게 흔들리는 중입니다
- 글쓴이
- 최예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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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책속에 글들이 재미있다는게 아니다 상상의 날개가 참 재미나다. 최예슬 글을 쓰고, 김민지 그림을 그리는 책이다. 이들은 건강을 위해 요가원에서 만났다. 그리고 하루하루 자신들의 이야기를 적어서 책을 만들었다.
어릴적 나는 시골이었지만 평균대라는 것을 해서 참 유연했었다. 그런데 그걸 유지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고 산다. 지금의 나의 몸은 말도 못하게 굳었고 엉망이다. 산을 좋아해서 몇시간이고 걸을 자신도 있지만 유연함이란게 내 마음되로 되지는 않는 듯하다. 지금의 나의 몸은 최악이다. 자꾸 자신감이 상실되어간다. 이 시기에 이 책 '유연하게 흔들리는 중입니다' 는 나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고, 나는 나일 뿐인데 그런 무의미한 비교는 왜 했을까 싶기도 하고, 매번 참 스스로 의삼하며 시간을 보냈었구나, 싶기도 하다. - P58
"지금의 하루하루를 즐겁게 성실한 마음으로 살아가다 보면 또다시, 너는 상상하지 못했지만 아주 멋진곳에 반드시 도착하게 될 거야." -p59
언젠가 텔리비젼 프로에서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새벽에 요가를 가서 요가하는 명상의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무슨 말들을 남성분의 목소리로 들었는데 그게 요가샘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란걸 '브륵샤아사나','비스바미트라아사나'... 여러 용어들이었는데 이 책에서 차례속에 글과 함께 나와서 이해가 되었다. 특히 이 책의 매력은 글도 좋지만 그림으로 자세가 하나 하나 그려졌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따라해도 좋은 자세들은 따라하게 된다. 물론 어려운 자세는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나도 노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느림보 나무는 알고 있을 것이다. 나무들에게도 각자의 속도가 있다는 것을. 아마 서운해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조바심 내지 않아도 자신의 속도 안에서 자기답게 울창해 지는 시기가 온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 P171
지금하면 늦지는 않다는 것이다. 자꾸 모든일에 늦어진다고 생각할즈음 책속에 글귀가 나에게 살며시 들어온다. 산에가서 울창한 숲속을 거닐때 힐링이 참 많이 된다. 보는 것의 힐링이 있다면 이렇게 읽어가면서도 힐링이 된다는 것이다. 글과 몸이 하나가 되고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되고 서로 이야기하듯 이렇게 쓰는 글들이 안심이 된다. 나만이 아닌 모든 이들도 살아가는게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것을 어떻게 내것으로 만드냐는 항상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
"매트 위에서, 우리들은 왜 어려운 동작들을 연습해야하지? 어떤 동작은 꽤 쉽고, 어떤 동작은 어려운데, 매번 와, 이건 쉽네! 어! 이건 너무 어렵잖아! 오락가락 속으로 이야기할 거야? 그냥 어떤 건 어렵고 어떤 건 쉬운 거야. 그게 전부야. 안 그래?"
"그리고, 너희들도 알지, 삶도 똑같아." -p202
인도에서 만났다는 수린더 선생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정말이지 우리 삶과 똑같은 생각이 든다. 어렵다고 자꾸 생각하고 살면 어렵다는 생각만 든다. 힘들다 힘들다하면 힘들고 가난하다 가난하다하면 진짜 가난한듯하다. 무엇이든 어떻게 받아 들이냐가 중요한듯하다. 똑 같은 이런삶 좋게 받아들이자 건강도, 행복도 모두 내것으로 말이다.
흔들리는 날도 있고, 조절하기 어려운 날도 있다. 그러나 살아가며 수없이 흔들리더라도 단단히 서서 중심만 잃지 않으면 된다. 그렇게 있다 보면 어느 날에는 중심을 잡지 못하는 나의 소중한 친구 곁에서도 손을 잡아줄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여전히 나무처럼 살고 싶다. -p22
어릴적 나는 시골이었지만 평균대라는 것을 해서 참 유연했었다. 그런데 그걸 유지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고 산다. 지금의 나의 몸은 말도 못하게 굳었고 엉망이다. 산을 좋아해서 몇시간이고 걸을 자신도 있지만 유연함이란게 내 마음되로 되지는 않는 듯하다. 지금의 나의 몸은 최악이다. 자꾸 자신감이 상실되어간다. 이 시기에 이 책 '유연하게 흔들리는 중입니다' 는 나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고, 나는 나일 뿐인데 그런 무의미한 비교는 왜 했을까 싶기도 하고, 매번 참 스스로 의삼하며 시간을 보냈었구나, 싶기도 하다. - P58
"지금의 하루하루를 즐겁게 성실한 마음으로 살아가다 보면 또다시, 너는 상상하지 못했지만 아주 멋진곳에 반드시 도착하게 될 거야." -p59
언젠가 텔리비젼 프로에서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새벽에 요가를 가서 요가하는 명상의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무슨 말들을 남성분의 목소리로 들었는데 그게 요가샘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란걸 '브륵샤아사나','비스바미트라아사나'... 여러 용어들이었는데 이 책에서 차례속에 글과 함께 나와서 이해가 되었다. 특히 이 책의 매력은 글도 좋지만 그림으로 자세가 하나 하나 그려졌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따라해도 좋은 자세들은 따라하게 된다. 물론 어려운 자세는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나도 노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느림보 나무는 알고 있을 것이다. 나무들에게도 각자의 속도가 있다는 것을. 아마 서운해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조바심 내지 않아도 자신의 속도 안에서 자기답게 울창해 지는 시기가 온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 P171
지금하면 늦지는 않다는 것이다. 자꾸 모든일에 늦어진다고 생각할즈음 책속에 글귀가 나에게 살며시 들어온다. 산에가서 울창한 숲속을 거닐때 힐링이 참 많이 된다. 보는 것의 힐링이 있다면 이렇게 읽어가면서도 힐링이 된다는 것이다. 글과 몸이 하나가 되고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되고 서로 이야기하듯 이렇게 쓰는 글들이 안심이 된다. 나만이 아닌 모든 이들도 살아가는게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것을 어떻게 내것으로 만드냐는 항상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
"매트 위에서, 우리들은 왜 어려운 동작들을 연습해야하지? 어떤 동작은 꽤 쉽고, 어떤 동작은 어려운데, 매번 와, 이건 쉽네! 어! 이건 너무 어렵잖아! 오락가락 속으로 이야기할 거야? 그냥 어떤 건 어렵고 어떤 건 쉬운 거야. 그게 전부야. 안 그래?"
"그리고, 너희들도 알지, 삶도 똑같아." -p202
인도에서 만났다는 수린더 선생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정말이지 우리 삶과 똑같은 생각이 든다. 어렵다고 자꾸 생각하고 살면 어렵다는 생각만 든다. 힘들다 힘들다하면 힘들고 가난하다 가난하다하면 진짜 가난한듯하다. 무엇이든 어떻게 받아 들이냐가 중요한듯하다. 똑 같은 이런삶 좋게 받아들이자 건강도, 행복도 모두 내것으로 말이다.
흔들리는 날도 있고, 조절하기 어려운 날도 있다. 그러나 살아가며 수없이 흔들리더라도 단단히 서서 중심만 잃지 않으면 된다. 그렇게 있다 보면 어느 날에는 중심을 잡지 못하는 나의 소중한 친구 곁에서도 손을 잡아줄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여전히 나무처럼 살고 싶다.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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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