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 화 & DVD

빛나는 열정
- 작성일
- 2013.4.14
오블리비언
- 감독
- 조셉 코신스키
- 제작 / 장르
- 미국
- 개봉일
- 2013년 4월 11일
딸과 의 영화 나들이는 항상 기대가 되고 즐거움이 생긴다. 그런데 아직 16살인 나이이지만 영화를 보면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설명해 줘야하는 단점도 있고. 이렇게 영화를 보면서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한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장점이 더 많은 건 사실이다. 나의 우상인 톰크루즈가 나오는 영화다. “엄마 저 사람이 누구야?”, “ 음...엄마 애인 하하호호” 톰크루즈는 나의 어릴 적부터 우상이었다. 그렇기에 이 영화를 놓치면 후회가 된다.
처음부터 화려함이 나의 눈을 황홀하게 만든다. 광활한 우주에서 펼쳐지는 그의 비행기는 가슴을 확 트이게 만들며 기분이 상쾌하게 만든다. 아마 이 영화를 선택한다면 3D, IMAX를 보기를 권한다. 물론 나는 그냥 일반 디지털로 보아서 그런지 아쉬움이 강했다. 영화를 보다가 딸에게 “3D로 보고 싶지?”, “응” 이렇게 둘이 대화를 해가면서 보았다. 정말 이 영화는 2D도 좋지만 제대로 보려면 그 이상이 좋을 것 이다.

잭하퍼(톰크루즈)와 빅토리아(안드레아 라이즈보르)가 같이 생활하던 스카이타워안이다. 작은 기지라고 해야하나? 저 안에서 빅토리아(안드레아 라이즈보르)는 밖으로 나오지 않게 세뇌당한 것이다. 얼마나 답답할까? 그 안에서 빅토리아(안드레아 라이즈보르)는 잭하퍼(톰크루즈)와 본부를 연결하고 잭하퍼(톰크루즈)를 구하려고 노력한다. 이 들이 있는 이곳 이 곳에 수영장이 있다. 아마 바닦이 보이는 이 수영장이 이 영화를 보면서 도 잊지 못할 장소가 될 것이다. 나 역시 저런 곳에서 수영한 번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간단 줄거리
외계인의 침공이 있었던 지구 최후의 날 이후, 모두가 떠나버린 지구의 마지막 정찰병 ‘잭하퍼(톰크루즈)와 빅토리아(안드레아 라이즈보르)만이 남게 되고, 잭하퍼는 ‘드롬’ 이라는 정찰비행기를 수리하는 일을 하고 지낸다. '잭 하퍼'(톰 크루즈)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 정체불명의 우주선을 발견한다. 그 우주선은 ‘드롬’이라는 정찰기가 나타나 다른 사람은 다 죽여 버린다. 그렇지만 주인공 잭 하퍼(톰크루즈)는 자신을 이미 알고 있는 한 여자 줄리아(올가 쿠릴렌코)를 구하고 그녀를 만나 기억나지 않는 과거 속에 어떤 음모가 있었음을 알게 된 잭. 그는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지하조직의 리더(모건 프리먼)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에 의심을 품기 시작하고 지구의 운명을 건 마지막 전쟁을 시작한다.
단순 SF라고만 생각하기엔 이 영화 내용도 탄탄하고 톰크루즈의 비행기탄 모습도 멋지다.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대 배우다운 모습이다. ‘드롬’수리하는 일을 하지만 ‘타이완’이라는 곳으로 가기 위해 며칠 남겨 놓고 그는 의문이 들게 된다. 자기가 가는 곳의 물건들이나 자기가 스쳐가는 무엇에 여자가 있기도 하고 액션과 SF가 들어간 영화다. 역시 톰크루즈 액션배우다. 나이가 들어도 어쩌면 저리 멋진지 모르겠다. 우주의 광활함이 멋지고 지상에서 벌어지는 액션이 멋지고 그의 모든 면이 다 좋다.
‘드롬’으로부터 구해준 여자가 자기 부인이었다는 것이다. 아 기가 막힌 일이다. 항상 누군가가 자기 마음속에 나타나고 자기가 가는 곳에 나타났는데 그 여인이 부인이었다니 부인으로 나온 줄리아(올가 쿠릴렌코) 많이는 아니지만 아주 예쁘고 멋지게 나온다. 그들이 대이트하던 저곳이 저렇게 페허가 되있을 줄이야. 한마디로 지구는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이다. 그들의 대사 중에 “우리 꿈 꿔”는 잊지 못할 대사다.
누가 과연 아군일까? 그리고 누가 적군일까? 아이러니함 속에서 그는 적이라 생각하는 그들을 만난다. 역시 지하조직의 리더 말콤 비치(모건 프리먼)이 등장한다. 아주 잘 어울리는 대장이다. 모건 프리건은 모습이 다 비슷하다. 그렇지만 그 비슷함이 다 어울리는 명배우라 생각이 든다. 왠지 모건 프리건이 나오면 착한 사람이 되고 싶어지고 이 팀은 다 착해 보인다. 모건 프리건이 지구에 대해 설명해 준다.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잭 하퍼 당신의 몫이지요..
이 영화의 최고의 매력은 반전에 반전이 있다는 것이다. 과연 그 반전이 무엇이 될지? 영화를 보면서 상상도 못한 반전이 나온다. 한번 기대를 하고 보아도 될 것이다. 우리 딸 "엄마 마지막 나 이해가 안되는데" 나는 그 이해가 안되는 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아마 15세 관람이라 아이가 상상하기에 약간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우리 어른들 이 영화를 보면서 이 이렇게도 만드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것이다. 영화를 보면서 비행하는 모습에서 환상의 세계를 접하게 될 것이다. 아~~멋지다. 그런데 지구가 멸망했다는 말인가? 누군가는 이 지구를 구해야 한다. 자기가 무슨 최면에 걸려 있던지 그 최면을 빨리 풀어서 이 지구를 잘 구해주길 바란다.
앉아서 바라보는 지구 정말 엉망이다. 저곳에서 작은 생명체를 발견하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런데 그 생명체에 독이 있다니 무엇을 믿어야 한단 말인가? 톰크루즈는 듣기로 저 멸망했지만 이겼다는 지구, 그 지구를 감시하는 정찰병을 수리하는 드롬 수리공인 톰크루즈 그는 과연 저 곳에서 무슨 생각을 할까?
이 영화에서 톰 크루즈를 잭 하퍼라고 부른다. 그러고 보니 영화 <잭 리처>가 생각난다. 역시 그 영화에서도 잭이지하고 말이다. 그리고 이 영화를 보면서 나의 우상 톰크루즈는 역시 오토바이를 타줘야 멋지다는 것을 세삼 발견했다. 역시나 오토바이 타는 모습은 짱이다.
그리고 그가 나이들어 평생 남고 싶고 살고 싶던 호숫가 그곳
아~~나도 그곳에서 톰 크루즈와 살고 싶다. 그곳은 참 좋은 곳이다.
거기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잊을 수가 없다. 제목이 생각안나서 못올리겠다 ㅠㅠ
영화를 본다면 반전에 반전이 있으니 잘 보시길 바란다. 약간의 지루함도 금방 지나간다.
아마 그 지루함은 지구에 대해 설명해주기 위함일 것이다. 영화는 만족 스럽게 잘 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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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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