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uspense/Thriller

Kel
- 작성일
- 2023.1.29
악연
- 글쓴이
- 요코제키 다이 저
하빌리스
시청직원으로서 시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노출되게 한 이유로 반강제적 분위기에서 시청 공무원을 그만두게 된 유미는 현재 아빠 친구의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 벌써 그날로부터 3년이 지난 시점이다. 하지만, 갑자기 호시야란 사람과 겐다라는 사람이 찾아와 3년전 사건을 다시 되집어 보겠다고 한다. 그리고 유미는 우연히 선택된게 아니라 살인범에 의해 선택당해 함정에 빠진 것이라고 말을 한다.
3년전, 점심시간 당번근무를 하던 유미는, 이상한 전화를 받는다. 바바 히토미란 사람의 주소를 알려달라는. 하지만 그녀는 거절을 하고 전화를 끊었어야 했지만, 전화건자의 유인에 의해 암묵적으로 바바 히토미의 주소에 대한 힌트를 주고 만다. 그리고 히토미는 근처 공원에서 칼에 찔려 살해당한채 발견된다.
과연 그녀가 흘린 정보로 살인사건이 일어난 걸까. 유일하게 살인범의 목소리를 들은 유미. 히모티의 열혈팬인 호시야는 히토미와 관련된 것들을 되집어보고 사건이 일어나기전, 3.11 대지진이 일어난 날의 에피소드를 추적한다.
과연 그날 무슨일이 있었고, 유미는 죄책감을 덜어야 할까.
우연이 일으킨 사건, 이러한 일들은 우리들의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접촉, 추돌사고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과정을 제대로 취급하지 않은 무례함이 누군가에겐 큰 상처로 다가왔다. 그리고 꼼꼼한 계획에 의해 복수를 당하는데, 복수하는 그 자체가 카타르시스가 없는게, 우연하게 엮인 인물에게 조차 복수가 감행되었고 그 고통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서 이다. 이야기는 과거로 회귀하고 단순한 스토킹 사건인 것 같았던 사건은 다른 양상을 띄게 된다. 진실에는 여러 얼굴이 있다고 했던가. 복수는 양날의 칼이다. 내가 휘두르면 그게 나에게로 돌아온다. 복수하고 싶을만큼 큰 상실감을 겪었지만, 그는 거기서 멈추거나 더 자세히 알아봤어야 했다. 또한 유미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배반을 당한다. 역시 적은 가까운 곳에 있다고.
뒷이야기를 짐작할 수없게 진행되는 이야기는 흥미진진했다.
* 등장인물 구라타 유미 : 무사시다이라 시청 수납 총무계 직원 나카무라 : 무사시다이라 시청 수납 총무계 직원 나오야: 시청직원, 부시장의 아들, 유미의 남자친구 호시야 다카히로 : 히토미 팬, 편의점 아르바이트 다와다 마키코 : 히로미팬, 세무사무소 소장 구마다 쇼헤이 : 히토미팬, 술집 종업원 미나미노 요이치 : 히토미팬, 법률사무소 직원 기무라: 주오방위대 매니저 오기쿠보 (바바) 히토미 : 주오방위대 멤버, 스토킹피해자 나카노 미오 : 주오방위대 멤버 겐다: 무사시다이라 서의 형사 노가미 노보루 : 청소회사 직원 다카야마 : 노보루가 경마에서 만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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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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