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
  1. - Ho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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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變な家(2) ~11の間取り圖~
글쓴이
우케쓰 저
飛鳥新社
평균
별점10 (1)
Kel

나는 집과 관련된 미스테리 호러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본격미스테리가 나오는 이상하게 만들어진 관이나 성의 경우도 있고, 유령이 나온다는 사고물건 일본 시고토소설도, 영어 부동산 코지물도 좋아한다.  이 책들이 나오기 전에, 일본 개그맨이 쓴 [무서운 방]이란 책도 있다. 



 



여하간 우케츠의 작품, 이상한 집 (헨나 이에)을 처음 읽을 때는 좀 찝찝한 부분이 있어서 과연 국내에 소개될려나 했는데, 역시 일본에서 처럼 국내에서도 반응이 좋은 것을 보았다, 기다릴겨다가궁금해서 먼저 잡았다. 책값도 번역서랑 비슷할 것도 같고



 





리뷰 :이상한 집



 





리뷰 : 이상한 집의 2탄, 이상한 그림



 



그래서 이상한 그림 (헨나 에)를 잡았고, 다음으로 바로 이책 이상한 집 2 - 방구조 (마도리) - 미스테리를 읽게 되었다. 결론은 역시 찝찝한 류는 비슷했지만 읽는데 폭 빠질 수 밖에 없는 흥미진진한, 그러면서 나도 추리를 해보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었다.



 



우선, 읽으실때 메모를 하시길. 연도, 장소, 눈에 뜨인 고유명사 등등, 그리고 마도리도 메모 (기억하려면 11개 다해야 하니까)하면서 읽으시길. 그럼 이 책의 띄지에 나온 말처럼 '모든 집은 최후에 다 연결되어있다'말을 깨닫게 되실듯. 그리고 각각 어떤 에피랑 어떤 에피가 이어진 것도 파악하면서 읽으면 재미있다.



 



일단, 우케츠, 작가인 나는 이상한 집 1탄을 내놓고 수많은 제보를 받게 된다. 그래서 그런 내용을 향토학적으로도, 논리적으로도 정리하여 11개의 에피소드를 낸다. 이름 등을 이야기하면 스포일이 되니까 각 에피소드에서 궁금해했던 이야기만 쓴다. 참, 이야기마다 서술 형태가 다른 것도 큰 재미이다. 



 



1. 앞으로 나갈 자리가 없는 (소용없는) 복도



통하는 방도 없는, 소용없는 복도는 왜 만들어진 걸까. 그리고 엄마는 왜 돈을 모았..





(일단 에피1만 살짝. 난 이런 거 나오면 맥을 못추리는데..)



 



 



2. 어둠을 키우는 집



엄마, 할머니를 살해한 소년. 이 집은 책임이 없을까?



 



3. 숲속의 수차(물레방아)집



숲속에 위치한 이상한, 물이 없는 물레방아간 집. 그 안에서 백조 암컷의 사체를 발견하는데.



 



4. 거기에 있었던 사고물건



건축 26년된 내집이 과거에 여자시체가 발견된 사고물건이었다고?



 



6. 재생의 관  



컽트집단, 재생의 츠도이 (모임)이란 곳에 잠입취재한 르뽀라이터의 전반부 기사. 다른 사이비종교와 다른 이 집단은 과연.



 



7. 아저씨의 집



아이의 시선에서 쓰여진 일기. 



 



8. 방을 연결하는 실전화



집안을 돌보지않는 아빠지만 간혹 방과 방을 잇는 실전화로 대화를 하는데, 이웃집에 불이 난다.



 



9. 살인현장으로 향하는 발소리



8편과 같은 사건으로, 과연 누가 불을 질렀고 누가 죽였을까. 



 



10. 도망칠 수 없는 아파트



신체의 핸디캡을 가진 소녀는 양부모에 대한 원망을 가득안고, 대도시로 나와 고생하다가 사장님 사모님이 된다. 하지만 그녀의 남편은 엄청난 사채빚만 남기고 자살하는데. 이런 여자들을 모아놓는 아파트.



 



11. 한번만 나타나는 방



어릴적 기억에 있던 비밀의 방. 다시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설계사 구리하라의 가설, 우케츠의 가설, 그리고 진실.



 



에피7의 경우는 일기에 쓰여진 문장만으로도 집구조를 알 수 있다. 인터뷰 내용 그대로 읽지 말고 이상한 부분을 체크하면서 나중에 그게 밝혀질때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읽으면서 방구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나라도 지리에 따라 정치경제가 달라지듯, 집안의 구조를 짤때는 역시 전문가가의, 제3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나을 것 같다. 그런면에선 단독주택이 많은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아파트 문화이지만, 그리고 틀에 찍은듯 똑같은 구조이지만, 물건을 어떻게 놓고 누가 이용하느냐를 가족간에 서로 합의하는 것이 좋을 듯. 



 



우케츠는 정말 머리가 좋은 듯. 어떻게 끝에 그 많은 의문이 하나씪 정리되는지. 각각의 에피소드로 형태가 달라 지루할 틈이 없었다. 단, 설명을 듣다가 앞으로 다시 가서 일러스트레이션을 보게하는 수고를 없애려다보니 읽는 입장에서는 매우 편리한데 했던 말을 자꾸 반복하니.. 이에 대한 스트레스도 좀... 그러나 꼼꼼히 메모한 덕에 그리고 이틀에 나눠서 집중적으로 읽어서인지, 나의 추리가 50% 이상은 맞았다. 그런 재미도 누리시길. 



 



여하간, 국내 소개되면 꼭 잡고 읽으시길. 참 메모도 하지만, 시간을 뛰엄뛰엄 놓고 읽으시지 말고 한번에 읽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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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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