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
  1. Mystery + (정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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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템플 기사단 1
글쓴이
레이먼드 커리 저/한은경 역
김영사
평균
별점6.2 (10)
Kel
비밀결사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기에 선택하였다. 하지만, 가던 길 다시 가는 기분으로 또 다시 예수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라니...그래도 조금 더 기대했었다.

아마존 등에서 베스트셀러이니 그래도 뭔가는 더 있겠지라고...1권을 겨우 버티고 2권에 들어서니, FBI요원 라일리와 고고학자 테스의 애정전선 (사실, 이것 또한 불만스럽긴 하다. 그렇게도 신념이 강한 FBI요원이 사랑에 빠져 공과사를 분간을 못하는 모습이 영 현실성이 없어서)과 함께 지리적으로 이동하면서 탐사하는 것이 흥미진진했다. 게다가 원문의 문장이 짧았던듯, 번역체의 짧은 문체가 가끔 신경을 자극하기도 했지만 (예를 들면, 그녀는 싸우면서...핸들을 돌렸다. 그바람에 라일리는 총을 떨어뜨렸따. 터키인은 놀란 눈으로 지켜보았다. 라일리는 그를 트럭옆으로 던졌다. 사내는 떨어지면서...), 원래 작가가 소설가가 아닌 영상작업을 하는 시나리오 작가라는 점을 명심하곤 다시 책을 읽었다. 하지만, 어디서 본 장면이라는 생각이 머리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폭풍과 반전, 결투와 엔딩은 정말로 영락었이 성배를 찾는 ''인디애나 존스'' 영화와 똑같았다.

템플기사단에 대한 구구한 설이 많은데...정말로 재미있는 소재로도 만들수 있는데...소재도 진부했고, 내용전개도 뻔했다. 게다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여자주인공 테스는 정말 여성독자들이 가장 싫어할 만한 타입이다 (잘난척은 다하고 말썽은 다 일으키면서 결국 맨나중에는 사랑에 호소하고 의지하고... 물론, 남자 작가들이 그리기 쉬운 전형적인 픽셔널한 여자캐릭터이겠지만...[다빈치코드]도 보자. 그렇게 똑똑한 커리어를 가진 소피도 내내 랭던만 따라다니지 않았는가).

''인디애나 존스''가 아무리 재미있다고 해도 책으로까지 또 읽고 복습할 필요는 없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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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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