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本格推理

Kel
- 작성일
- 2016.10.6
매스커레이드 이브
- 글쓴이
- 히가시노 게이고 저
현대문학
아, 재미있었다. 진짜 히가시노 게이고는 미워할 수가 없네..ㅎㅎ 재미있게 읽었던 [マスカレード・ホテル 매스커레이드 호텔 은근 마음에 들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25주년 기념작]의 프리퀄이다. 요즘들어 점점 더 시고토 (仕事) 미스테리가 흥미진진해진다. 솔직히 트릭이야 왠만큼 나올만큼 나왔고,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면서 그런 일상에 특정의 업무나 직업이 결함될때 어떤 스토리가 나오는지에선 정말 무궁무진한 이야기꺼리가 널려있지 않은가. 그런데, 호텔이라니. 화려하기도 하고, 수많은 다양한 직업과의 접점도 있고, 매우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하는 곳.
매우 뛰어난 경시청 형사 닛타 고스케와, 고객을 먼저생각하는 뛰어난 서비스 정신의 호텔리어이면서 매우 날카로운 관찰력과 호기심을 가진 야마기시 나오미가 만나기전 각각 이야기가 펼쳐지다, 맨마지막 단편 '매스커레이드 이브'에서 한사람 걸쳐 드디어 연결될 수 있는 상황이!!! 이제까지는 호텔은 피해자, 가해자의 알리바이 정도에나 나오는 곳이었지만, 이 시리즈에선 호텔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가면도 제각각'
나오미가 대학시절 사귀었던 미야하라가 유명야구선수출신의 인기남 매니저로 등장하며, 애인자살소동을 해결하게 된다. 뛰어난 관찰력으로 해결. 아, 나오미, 사이다였다. 근데, 괜찮을라나~ 이런 부류의 여자들은 꽤 애매하게 앙심품고 복수할 수도 있다고.
'루키형사의 등장'
결혼한지 3년밖에 안된, 성공한 기업남이 런니에 나갔다가 칼에 찔려 살해당한다. 그의 부인인 다도코로 미치요는 꽤 매력적인 요리교실의 강사. 그녀의 주변을 살피던 닛타 형사는 범인의 확신과 피해자의 런닝스케쥴에 주목한다.
음, 여자의 민낯과 실제 민낯...물리적인 민낯이라면 차라리 귀엽겠지만, 이건... 법적인 건 해결되더라도 사회적으로는 'not guilty'가 아닐껄?!
'가면과 복면'
읽다가 복면작가란 말은 들어도 가면작가란 말은 들은적이 없어 그 차이를 살펴보니, 어감의 차이인듯. 가면은 가짜의 얼굴이며 다소 유희적인 뒤앙스이지만, 복면은 얼굴의 면뿐만 아니라 머리를 감싸기도 하는 자신을 감추는 것. 물론, 둘다 동일하게 자신의 정체를 감추는 것은 같지만.
여하간, 복면작가로 알려진 다치바나 사쿠라의 사생팬이 등장해 나오미는 작가의 신변을 보호하다 그의 미스테리에 주목하게 된다.
매스커레이드 이브
엄청난 제품의 상용화가 기대되는 연구의 진행자인 교수가 살해당하고, 준교수가 용의자로 지목되지만 그의 알리바이는 꽤 철저하다. 그러니까 교수가 살해당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날 다음날의 알리바이가. 사망추정시각이 다음날이 아니냐는 준교수의 말이 이상한 닛타형사. 그리고 파견된 천하태평 여자경찰과 나오미의 만남. 나오미의 추리를 어설프게 하다가 꼬투리잡히는데, 어서 어서 둘이 만났으면..(음, 나 읽었지...근데 기억이 안나. 재미있었다는 것 밖에...)
... 나는 두달전에 오셨던 손님의 얼굴, 기억할 자신이 없는데...
손님 얼굴을 보면서 이분에게 뭘 해드릴 수 있을까, 나한테 어떤 것을 기대하실까, 진지하게 생각해봐, 그러면 기억할 수 있어...p.255
p.s:
히가시노 게이고 (東野圭吾)
(아래 연도별로 묶어서 같은 해에 여러작품이 나오는 경우 순서가 바뀌어있는 수가 있다)
* 색깔표시 : 가가 교이치로 (加賀恭一郎) 시리즈. 갈릴레오 (ガリレオ)시리즈.
텐카이치 고고로 (天下一大五郎) 시리즈. 나니와 소년 탐정단 (浪花少年探偵団) 시리즈.
0소 소설 (○笑小説) 시리즈. 마스카레도 (マスカレード) 시리즈
1985 放課後 방과후 (에도가와 란포상수상, 드라마) 대단한 작가의 대단한 데뷔작
1986 白馬山荘殺人事件 백마산장 살인사건 마더구스, 암호, 밀실살인 그리고 묻혀진 보물과 같은 흥미로운 소재들이지만..
1986 卒業―雪月花殺人ゲーム 졸업:설월화살인게임 (가가형사 시리즈 #1) 대학졸업생 가가의 첫번째 사건
1987 学生街の殺人 학생가의 살인 풋풋함이 느껴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
1987 11文字の殺人 11문자 살인사건 무인도로부터 살의를 담아
1988 魔球 마구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18위)
香子の夢-コンパニオン殺人事件 (드라마)
浪花少年探偵団 (나니와 소년 탐정단 시리즈, 드라마) 오사카 소년탐정단 꽤 독특하고 매력적인 시노부 선생님
1989 잠자는 숲 (가가형사 시리즈 #2, 드라마) 주의: 이 시리즈를 연속적으로 읽으시면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十字屋敷のピエロ 십자저택의 피에로 특별한 형태의 저택이란게 중요한게 아냐
: 1988년 우타노 쇼고의 [긴집의 살인]의 뒤를 잇는 작품인데, 불운하게도
아야쓰지 유키토의 '관시리즈'의 데뷔로 인해 아류작으로 평가받게됨
鳥人計画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15위)
殺人現場は雲の上
1989 ブルータスの心臓 브루투스의 심장 교환살인의 릴레이버젼
眠りの森
1990 依頼人の娘 ---> 探偵倶楽部 탐정클럽 난 탐정 갈릴레오나 가가형사가 더 낫던데...
宿命 숙명 (드라마) 한번 잡자 놓을 수가 없었다
犯人のいない殺人の夜 범인없는 살인의 밤 (드라마) 미필적고의에 도달도 못했건만...
仮面山荘殺人事件 가면산장살인사건 인질극, 아니면 가면극 - 범인의 가면을 벗겨라.
1991 変身 변신 (영화) 마음과 물질 사이에서
回廊亭の殺人 회랑정 살인사건 아무거나 집어도 평균이상은 한다, 히가시노 게이고
交通警察の夜 교통경찰의 밤 (드라마) 달리는 흉기
1992 ある閉ざされた雪の山荘で
美しき凶器 아름다운 흉기 통찰력은 사라지고 재능만 남아...
1993 同級生 동급생 그래도 평균 이상을 하는 초기작
分身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1위) 국내엔 [레몬]으로 첫소개되었다. 번역서의 제목이 훨씬 마음에 들었다
浪花少年探偵団 2 (나니와 소년 탐정단 시리즈) 시노부 선생님 안녕 나도 안녕, 시노부선생님 시리즈
1994 怪しい人びと 수상한 사람들 다양한 재미의 추리단편선
むかし僕が死んだ家 옛날에 내가 죽은 집 Remembered death
虹を操る少年
1995 パラレルワールド・ラブストーリー 패럴랠월드 러브스토리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4위) 굳이 뇌과학까지 가져올 필요까지는...
怪笑小説 괴소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상상의 세계로 들어오삼
天空の蜂
1996 毒笑小説 독소소설 가볍게 웃어버릴 수 있는 블랙유머
名探偵の掟 명탐정의 규칙 (덴카이치 고고로 시리즈,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13위, 드라마) 추리소설이란 무대뒤에서 관련된 모든 것을 꼬집다
名探偵の呪縛 명탐정의 저주 (덴카이치 고고로 시리즈) 농담에서 시작되었지만, 추리소설에 대한 애정이 팍팍 느껴지는...
どちらかが彼女を殺した 둘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가가형사 시리즈 #3) 직소퍼즐과 같은 사건전개 - 범인을 알려줄거라고 생각하면 오산
悪意 악의 (가가형사 시리즈 #4,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4위드라마) 사람의 무서움
1998 秘密 비밀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부분수상,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9위, 영화)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探偵ガリレオ 탐정 갈릴레오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1, 드라마) 히가시노 게이고가 각본을 쓴 드라마가 더 낫습니다만...
1999 私が彼を殺した 내가 그를 죽였다 (가가형사 시리즈#5,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7위) 모두가 죽이고 싶었으나 증거는 한명만을 가리킨다
白夜行 백야행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드라마, 영화) 20년에 걸친 운명적 사건들
2000 嘘をもうひとつだけ 거짓말, 딱 한개만 더 (가가형사 시리즈 #6, 드라마) 히가시노 게이고는 hot하다.
予知夢 예지몽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2) 구사가니 제공, 유가와 해결의 추리퍼즐 정도
2001 片想い
산타아줌마
超・殺人事件 推理作家の苦悩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2002 レイクサイド 호숫가 살인사건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영화) 뭘 집더라도 범작 이상은 간다, 히가시노 게이고
トキオ, 時生 도키오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드라마) 사랑하는 존재를 통해 나는 계속된다
ゲームの名は誘拐 게임의 이름은 유괴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영화) 진정 재미있는 게임
2003 手紙 편지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영화) 사회적 죽음에 대한 사회적 책임
おれは非情勤 비정근 비정한, 아니 상식적이고 솔직하고 객관적이고 쿨한
殺人の門 殺人の門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2004 幻夜 환야 백야를 거쳐 환야로, 그 이후는...
さまよう刃 방황하는 칼날 (영화) 히가시노 게이고를 좋아하신다면 그냥 패스하셔도 좋을듯
2005 黒笑小説 흑소소설 즐겁게 읽는 블랙유머 작열!
容疑者Xの献身 용의자 X 헌신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3, 나오키상, 서점대상, 본격미스테리상 수상,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1위, 영화) 말이 필요없을 수작
2006 赤い指 붉은 손가락 (가가형사 시리즈#7) 강추! 최고의 작가의 올해 최고의 작품
使命と魂のリミット 사명과 영혼의 경계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장르를 잊게만드는 감동, 그 픽셔널한 인물의 믿음이 부럽다.
2007 夜明けの街で 새벽거리에서
ダイイング・アイ 다잉아이
2008 流星の絆( 유성의 인연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드라마) 형제의 인연, 사랑의 인연, 원수의 인연
ガリレオの苦悩 갈릴레오의 고뇌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 갈릴레오 시리즈 4탄이지만...
聖女の救 성녀의 구제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5,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다소 불가능에 가까운 트릭과 제목이 던져주는 충격
2009 パラドックス13
新参者 신참자 (가가형사 시리즈 #8, 이 미스테리가 대단해 , 드라마) 정점을 찍어랏~ (가가 교이치로 시리즈#8)
パラドックス13( 패러독스 13
2010 カッコウの卵は誰のもの 뻐꾸기 알은 누구것인가
プラチナデータ 플래티나 데이타 최선입니까? 확실합니까?
白銀ジャック백은의 잭
2011 麒麟の翼 기린의 날개 (가가 교이치로 시리즈)
マスカレード・ホテル 매스커레이드 호텔 은근 마음에 들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25주년 기념작.
真夏の方程式 한여름의 방정식 한여름 바다, 인생의 방정식을 배운 소년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6)
あの頃の誰か 그무렵 누군가 스킵하셔도 좋을듯
2012 ナミヤ雑貨店の奇蹟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虚像の道化師 ガリレオ7 (갈릴레오 시리즈)
禁断の魔術 ガリレオ8 (갈릴레오 시리즈)
歪笑小説
2013 夢幻花 몽환화 작은 미스테리에서 시작해, 공들인 시간이 무색하지 않는 흥미진진함
疾風ロンド 질풍론도
祈りの幕が下りる時 (가가 교이치로 시리즈)
2014 マスカレード・イブ 매스커레이드 이브
虚ろな十字架 공허한 십자가 읽지않았던듯 읽었던듯....하지만, 재미 이상의 무거운 의미를 던져준다.
2015 ラプラスの魔女 라플라스의 마녀
人魚の眠る家
20주년 기념 가이드북 히가시노 게이고 월드의 공식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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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