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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는 왜?
글쓴이
나카야 가즈히로 저/최윤,김병직 공역
지성사
평균
별점9.7 (38)
kh0311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상어의 세계

상어는 왜?



나카야 가즈히로 지음

최윤·김병직 옮김

지성사

 


 


 


 


민재가 아쿠아리움 가는걸 너무 좋아해서

지난번에도 가서 한참 바다생물들 보고 왔는데요.

물개, 물범, 가오리, 상어 등 모두 좋아해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면

민재 궁금한 것들도 이것저것 묻곤 하거든요.











아이가 묻는 것들은 가급적 상세히 알려주어

더 큰 호기심으로 궁금증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관심있어 하는 상어

단지 무시무시한 존재라고만 알려주기 보다는

조금 더 자세히 알려주고 싶어

함께 공부하고픈 마음에 만나보고픈 책이었어요.

상어는 왜?

 


 


 



 


 


 


 


책 만나고 나니

왠지 민재가 다음에 아쿠아리움 같이 가서 물어보면

조금 더 자세한 설명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팍팍!!^^











상어, 그 신비한 물고기의 세계를 만나다!

정말 상어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 만나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저자는 상어에 관한 책이지만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모든 생명체에 흥미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물고기와 상어에 관해 

공부하는 사람이 나온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다고...^^

아이들은 책 한권으로 자극받아 미래 꿈을 꿈꿔볼 수도 있잖아요.

 


 


 


 


 


1장 상어는 물고기 / 2장 상어는 이런 물고기 / 3장 상어의 세계

4장상어 고추는 두 개 / 5장 상어 피해

 


 


 


 


수족관에서 상어는 아이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동물이잖아요.

한 신문기자는 저자에게 

"상어는 포유류의 한 종류가 아닌가요?"라고 물었다고 해요.

저자의 대답은 "아뇨, 물고기입니다."











저자는 상어가 물고기라는 사실은 초등학생도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기자처럼 상어를 돌고래와 같은 포유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

초등학교 고학년을 염두에 두고 쓰긴 했지만

상어에 관한 더 기본적인 것부터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해요.

 


 


 



 


 


 


 


포유류는 어미가 새끼에게 젖을 먹여 키우는 온혈동물인데

어미상어가 새끼상어에게 젖을 먹인다는 말도

상어 몸이 따뜻하다는 말도 들어본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물 위에 등지느러미를 내놓고 헤엄치는 모습이 돌고래와 비슷해

고래와 같은 포유류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해요.

물고기는 아가미 호흡을 

돌고래와 고래 등 포유류는 허파 호흡을 하는 큰 차이를 갖고 있고

상어는 아가미구멍이 5~7개가 있으니

상어는 분명 물고기죠!

 


 


 


 


 



 


 


 


 


이전에는 상어와 홍어는 다른 그룹으로 분류되었지만

혈연 관계를 최근 조사한 결과

상어류 8개와 홍어류 1개, 합계 9개의 그룹으로 나누는 것이 더 타당하기에

홍어는 상어와 같은 무리이고

그래서 홍어를 '납작한 상어'라고 부르는 연구가들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아직도 상어는 상어, 홍어는 홍어로 여기는 것이 보통이구요.)

 


 


 


 


 



 


 


 


 


과거에 살았던 생물의 모습을 알아내는 유일한 방법은 화석이잖아요.

하지만 상어의 뼈는 연골로 되어 있기 떄문에 바로 썩어 버리고,

가장 딱딱한 이빨만이 화석으로 남기에

아주 드물게 몸 전체가 화석으로 남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99퍼센트는 이빨 뿐...

그래서 상어 역사를 아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도 하구요.











가장 오래된 상어 화석은 4억 5천만 년 전의 

고생대 오르도비스기에서 실루리아기에 이르는 지층에서 발견되었지만,

상어 모습이 어땠는지는 전혀 알 수 없었구요.

3억 6천만년 전 지층에서 클라도세라키라는 상어는

몸 전체가 화석으로 훌륭하게 보존되어 

고대 상어 모습을 아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복원도를 보면 오늘날 상어와 비교했을 때 몸이 꽤 원시적인 모습을 하고 있대요.

약 6500만 년 전에는 오늘날 백상아리 조상인 초대형 상어도 출현

상어는 인간의 200~300배에 이르는 

먼 고대에서 이어져 내려온 동물이라니 더 관심 가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8목 상어의 특징

현재 상어류는 8목으로 나뉘어 있기에

각 목의 특징을 상세히 짚어 보고 있어요.



괭이상어 목 / 수염상어 목 / 흉상어 목 / 악상어 목

신락상어 목 / 돔발상어 목 / 전자리상어 목 / 톱상어 목 



이름들은 다 생소하지만

특징들이 상세히 설명되어져 있어서

아하~~이런 차이가 있구나 끄덕이면서 읽었네요^^

 


 


 


 


 



 


 


 


 




'사어'에서 유래된 '상어'

상어는 바다에 사는데, 그 껍질이 모래와 같다고 해서

사어라고 이름 지었다고 원나라 때 지어진 <육서고>에 기록 되어 있다고 해요.

모래알과 같은 상어 비늘에서 오늘날 '상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하구요.

 


 


 


 


 


상어의 제6감

자기장을 느끼는 능력

상어의 생사와 관련된 중대한 제6감

살아있는 동물은 가만히 있을 때도 반드시 어딘가의 근육을 움직이기 때문에

몸 안에 미약하나마 전류도 흐르는데,

이것이 주위에 자기장을 발생시켜

상어는 로렌치니병으로 이 자기장을 느끼고

그래서 보거나 냄새를 맡지 않고도 

모래 속이나 탁한 물속에 있는 먹이를 자기장만으로 찾아낼 수 있으니

완전 놀라운 것 같아요.

 


 


 


 


 


사람이 상어에게 공격받아 죽을 확률은

번개에 맞아 죽을 확률의 30분의 1이고,

상어에게 물리는 사고는 

말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사고보다도 훨씬 적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상어를 대단히 위험한 동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잖아요.

물론 사람들을 공격하는 상어 무서운건 사실이지만

책을 통해 몰랐던 상어에 관련된 정보들

신기한 사실들 접해볼 수 있어 좋았구요.

아들에게 그 사실들 알려줄 수 있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경험 좋았던 것 같아요.

(고학년 되면 스스로 읽고 더 큰 궁금증 가져볼 수 있도록 도와 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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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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