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책거리

kh125
- 작성일
- 2013.1.2
2013년 첫 책. 재밌다. 간만에 속도감 있게 읽어나갔다. 사형제도에 대한, 인간이 인간을 벌한다는 것에 대한 문제 의식을 다루는 점도 인상 적이다. 독서에 지칠 때 추리소설은 입맛을 돋구는 데 적절한 듯.
지난 대선을 돌아볼 수 있는 책, 다소 단정적인 면이 없지 않으나, 프레임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기도 한다. 추천.별은 ☆☆☆☆
파키스탄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해준다. 우월주의에 물든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누군가가 그렇게 가시적으로 미국의 무릎을 꿇렸다는 사실에..." 얇지만 무거운 책. 추천 ☆☆☆☆☆
스티프(인체 재활용)를 읽고 주저 없이 집어든 책, 사후의 영혼에 대한 탐구로, 역시난 유머가 넘친다. 하지만, 새로움 보다는 익숙한 무엇이 많다. 그럭저럭 ☆☆☆
황석영이 아니었으면, 이 책을 읽었을까?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그 이면의 부패한 실상을 적나라하게 그린다. 시종일관 스피드 있게 진행되는 점도 만족 스럽다. 하편이 기대된다. 추천 ☆☆☆☆
인물들의 치우침 없이, 각자의 입장에서 베트남 전쟁의 아픔을 겪어낸다. 미국의 시선이 아닌 베트남의 시선으로, 우리의 시선으로 경험하지 못한 시대를 알게 해준 점도 나름 좋은 점 ☆☆☆☆
사랑외에는 아무것에도 관심이 없는, 어느것도 확실하지 않은 그녀. 나이도, 기억도...세밀한 심리 묘사와 마지막의 반전까지. 깊은 여운이 남는다. ☆☆☆☆☆
해마다 읽어야만 하는 이상문학상 수상 작품집, 새로운 작가를 알게되는 즐거움과 단편집과는 다른 작가들의 개성들도 즐겁다. 편혜영의 밤의 마침, 이평재의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이장욱의 절반 이상의 하루오,
틈틈이 읽을 수 있어 좋았던 고사성어, 동양 고전에 관심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
편혜영이라는 작가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와 몰락해 가는 주인공의 모습과 우리의 모습을 오버랩 해 본다. 내 안의 잔혹성과 몰락의 두려움을 잠시나마 들여다 볼 수 있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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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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