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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책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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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편혜영이라는 작가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와 몰락해 가는 주인공의 모습과 우리의 모습을 오버랩 해 본다. 내 안의 잔혹성과 몰락의 두려움을 잠시나마 들여다 볼 수 있어 좋았다 ☆☆

  2. 틈틈이 읽을 수 있어 좋았던 고사성어, 동양 고전에 관심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

  3. 해마다 읽어야만 하는 이상문학상 수상 작품집, 새로운 작가를 알게되는 즐거움과 단편집과는 다른 작가들의 개성들도 즐겁다. 편혜영의 밤의 마침, 이평재의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이장욱의 절반 이상의 하루오,

  4. 사랑외에는 아무것에도 관심이 없는, 어느것도 확실하지 않은 그녀. 나이도, 기억도...세밀한 심리 묘사와 마지막의 반전까지. 깊은 여운이 남는다. ☆☆☆☆☆

  5. 인물들의 치우침 없이, 각자의 입장에서 베트남 전쟁의 아픔을 겪어낸다. 미국의 시선이 아닌 베트남의 시선으로, 우리의 시선으로 경험하지 못한 시대를 알게 해준 점도 나름 좋은 점 ☆☆☆☆

  6. 황석영이 아니었으면, 이 책을 읽었을까?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그 이면의 부패한 실상을 적나라하게 그린다. 시종일관 스피드 있게 진행되는 점도 만족 스럽다. 하편이 기대된다. 추천 ☆☆☆☆

  7. 스티프(인체 재활용)를 읽고 주저 없이 집어든 책, 사후의 영혼에 대한 탐구로, 역시난 유머가 넘친다. 하지만, 새로움 보다는 익숙한 무엇이 많다. 그럭저럭 ☆☆☆

  8. 파키스탄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해준다. 우월주의에 물든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누군가가 그렇게 가시적으로 미국의 무릎을 꿇렸다는 사실에..." 얇지만 무거운 책. 추천 ☆☆☆☆☆

  9. 지난 대선을 돌아볼 수 있는 책, 다소 단정적인 면이 없지 않으나, 프레임이라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기도 한다. 추천.별은 ☆☆☆☆

  10. 2013년 첫 책. 재밌다. 간만에 속도감 있게 읽어나갔다. 사형제도에 대한, 인간이 인간을 벌한다는 것에 대한 문제 의식을 다루는 점도 인상 적이다. 독서에 지칠 때 추리소설은 입맛을 돋구는 데 적절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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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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