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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향기
- 작성일
- 2011.10.30
방콕 100배 즐기기
- 글쓴이
- 성희수 저
랜덤하우스코리아
방콕은 태국의 수도로 남부의 휴양지 푸켓, 북부 제2의 도시 치앙마이와 주변국으로 향하는 동남아시아의 첫 관문이라 말할 수 있다. 방콕 시내에 동서로 흐르는 짜오프라야 강은 방콕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다. 강변의 숙소에서 짜오프라야 강을 바라보며 아침식사를 하면서 만나게 되는 방콕의 모습은 이국적이다. 시내 한복판에는 첨단 교통수단인 스카이트레인이 운행되며 그 아래로는 과거 영화 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툭툭이 지나간다. 세계 곳곳에서 온 여행객들이 전파한 다양한 문화와 태국 고유의 전통 문화가 공존하고 균형 있게 발전하는 방콕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도시라 할 수 있다.
방콕은 파타야, 후아힌, 코사멧 등 주변 여행지와도 연계가 가능하다. 방콕의 매력을 경험한 여행자라면 방콕을 벗어나지 않고도 원하는 스타리의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방콕은 그 어느 곳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시, 언제 다시가도 여전히 이국의 새로움이로 가득한 도시다. 방콕 마니아에게 방콕이 좋은 이유에 대해 질문을 하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냥'이란 대답을 듣게 된다. 하지만 그들의 이 한 마디에는 방콕이 가진 매력 100만 가지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얼리 버드가 되어 하루를 부지런히 다니며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이자 24시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로운 도시, 그곳이 바로 방콕이다.
<방콕의 10가지 매력>
01. 싸와디카! 미소를 머금은 아름다운 사람들
02. 절대 왕권과 그들의 종교
03. 선택의 폭이 넓은 가격 대비 다양하고 멋스러운 숙소
04.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중독성 강한 태국 음식
05. 미식가들의 천국! 파인 다이닝
06. 방콕 25시, 화려한 나이트라이프 속으로...
07. 슈퍼홀릭들이 열광하는 방콕의 천 가지 쇼핑 아이템
08. 온몸이 흐물흐물 문어가 될 때까지! 마사지와 스파 즐기기
09. 방콕을 찾은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
10. 관광 1번지, 방콕이 다양한 볼거리
<이것만은 꼭 보자! 방콕 베스트 볼거리>
▶ 아유타야 일일 투어 : 태국의 가장 번성한 왕조인 아유타야 시대의 역사와 유적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방콕에서 차로 두 시간 걸린다. 여행사 반일 투어도 있지만 이동 시간까지 고려한다면 하루를 투자해야 한다. 짧은 일정에 적합하지 않을 듯하지만 고즈넉한 분위기로 유적지를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 담넌 싸두억 수상시장 : 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수로를 다라 이른 아침부터 보트에 각종 채소와 과일, 음식, 기념품을 싣고 다니며 판다. 보통 여행사 투어로 진행되며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
▶ 왕궁 : 방콕 여행 1번지다. 왕궁은 에메랄드 불상이 모셔진 왕실 사원 왓 프라깨우가 있으며 화려한 금빛의 쩨디(불탑)가 있다. 비싼 입장료로 더위도 각오해야 하지만 그만큼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
▶ 왓 포 : 태국의 대표 불교 사원인 왓 포에서는 길이 46m, 높이 15m를 자랑하는 와불상을 직접 볼 수 있다. 왕궁과 연계해서 갈 수도 있으며 마당에 세워진 형형색색의 불탑을 볼 수 있다.
<이것만은 꼭 먹자! 방콕 베스트 먹을거리>
▶ 팟타이 : 태국식 보끔국수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음식이다. 전문 식당보다 카오산 같은 길거리에서 맛보는 음식이다.
▶ 뿌 팟퐁 까리 : 손바닥만 한 집게발이 들어간 게 요리로 카레를 넣고 볶은 요리다. 한국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음식 중 하나다.
▶ 꾸어이 띠아우 : 방콕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쌀국수다. 국물이 있는 것은 꾸어이 띠아우 남, 국물이 없는 한국식 비빔국수는 꾸어이 띠아우 행이라고 부른다.
▶ 로띠 : 태국식 팬케이크로 바나나, 열대과일, 달걀을 넣어 먹을 수 있다. 길거리 국민 간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땡모빤 : 달콤한 수박 주스다. 더운 방콕에서 더위와 피로를 한방에 날려줄 고마운 음료다.
▶ 쏨땀 :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았지만 유독 한국인들에게 열렬히 사랑받는 음식이다. 느끼한 태국 음식을 먹으면서 김치가 생각날 때 주문하자.
<이것만은 꼭 사자! 방콕 베스트 쇼핑 아이템>
▶ 여성용 속옷 :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속옷 전문 브랜드 '와코루'는 한국과 비교도 안 될만큼 저렴하다. 쇼핑 필수 아이템으로 기회가 왔을 때 사자. 와코루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로 인기 있는 BSC 제품도 눈여겨보자. 씨암 파라곤, 엠포리움 등 시내 유명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스파 제품 : 태국에는 스파와 마사지 숍이 한 집 전거 있을 정도로 마사지 문화가 발달했다. 따라서 천연 제품으로 만든 관련 아이템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한 편. 아로마 향, 오일, 스크럽제 등 선물용으로 포장이 잘되어 있다. 쇼핑센터나 유명 스파 숍, 백화점 할임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 태국 음식 재료 : 태국 음식 마니아의 증가, 쿠킹 스쿨의 발달로 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태국 음식을 한국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어 태국 음식 재료의 쇼핑은 빠질 수 없다. 카레는 물론 쏨땀 페이스트, 즉석에서 해 먹을 수 있는 팟타이 재료까지 갖춰져 있다. 망고나 파인애플 말린 것도 인기 아이템.
▶ 짐 톰슨 : 태국 여행에서 배놓을 수 없는 인기 쇼핑 품목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실크 제품이다. 실크 패브릭, 옷, 가방, 지갑, 커튼과 침구류까지 다양하게 구비해놓고 있다. 선물용으로 훌륭한 선택이 된다.
<이것만은 꼭 하자! 방콕 베스트 즐길 거리>
▶ 짜두짝 주말시장 파헤치기 : 방콕에는 유명 백화점도 많지만 현지인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보길 원한다면 시장 방문은 필수다. 엄청난 규모에 없는 물건이 없으며 더위와 싸울 것은 각오해야 한다.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즉시 구입하자. 한 번 돌아보고 다시 오겠다는 생각은 이곳에선 통하지 않는다.
▶ 카오산 로드에서의 하루 :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이 모이는 곳으로 이제는 방콕의 랜드마크가 되엇다. 딱히 할 일은 없다. 노천 바에서 맥주나 커피를 마시며 거리 구경하기, 길거리 음식 즐기기, 외국인 여행자들과 수다 떨기 등에 적합한 곳이다.
▶ 마사지 받기 : 타이 마사지로 유명한 태국의 마사지. 발 마사지, 오일 마사지, 스파 프로그램 등 다양하다.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과 실력 있는 마사지사의 시원한 마사지에 여행의 피로와 일상의 피로를 날려보자.
▶ 나이트라이프 즐기기 : 방콕에서 하루를 바쁘게 보냈다고 호텔에 가서 일찍 잠자리에 들 수는 없지 않는가? 방콕은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나이트라이프가 무궁무진하다. 칼립소 쇼를 관람하거나 색소폰이나 뱀부 바 등에서 라이브를 즐겨도 좋다. 호객 행위에 넘어가지 않을 여행자라면 팟퐁 골목을 방문해도 좋다.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기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통로 쏘이 10에 있는 클럽이나 RCA도 탁월한 선택이 된다.
▶ 낭만적인 디너 크루즈 : 넓게 펼쳐진 짜오프라야 강의 야경을 즐기며 식사를 하는 디너 크루즈는 식사도 하고 강변에서 도시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 상품이다. 유명한 호텔과 여러 여행사에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 길거리 음식 맛보기 : 먹을거리 천국답게 길거리 음식이 다양하며 맛도 좋고 저렴하다. 뽀삐아, 팟타이, 로띠 등 식사 대용의 간식부터 바나나튀김, 생과일주스 등 먹을거리가 지천이다. 가능한 한 편안한 복장을 하고 현지인처럼 여유롭게 즐기는 것이 포인트!
▶ 스팩터클한 방콕의 야경 감상 : 멋진 옷을 차려 입고 칵테일을 마시며 방콕의 로맨틱한 야경을 즐기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시로코, 버티고 & 문 바, 레드 스카이, 롱 테이블 등 오픈에어 바에서 방콕의 시원한 바람을 느껴보자.
이것만은 꼭! 코너를 보는 것만으로도 방콕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었다.
직접 방콕에 가본 듯한 느낌이 들었고, 다음에 방콕에 가게 되면 이 책을 꼭 가져가서 꼼꼼하게 보고픈 생각이 들었다.
방콕 지역별 가이드와 주변 가이드, 테마별 가이드, 여행 준비까지 알차게 들어 있었다.
맵북에는 공항철도 역 노선도와 세부도와 전도, 차이나타운과 짜뚜짝 시장까지 자세히 나와 있었다.
책 한권만 있으면 가이드 없이, 빡빡한 일정에 억메이지 않고 재미있는 여행을 할 수 있다.
책과 함께하니 지금이라도 방콕에 다녀오고 싶다.
지금 방콕 상류지역에 비가 많이 와서 물난리가 나서 걱정이다.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터미널에 줄을 서있는 사람들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다.
어서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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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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