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인물
은하수
- 작성일
- 2014.2.26
황금보검의 비밀
- 글쓴이
- 이종호 저
북카라반
신라인의 무덤에서 발견이 된 우리나라방식이 아닌 유럽의 방식으로 만들어진 황금보검의 출처를 가지고 그것이 등장을 하였던 시기의 유럽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를 하고 있었던 훈족과 우리나라의 한쪽에 위치를 하고 있었던 신라와의 관계를 그리고 있습니다.
로마제국의 기술로 만들어진 황금보검과 로만글라스와 같은 로마의 보물급의 유물들이 많이 등장을 하였던 신라의 고분에서 알수가 있는 비밀은 그러한 물건들이 왜 중국이나 고구려,백제와 같은 이웃을 하고 있는 나라에서는 발견이 안되고 있는데 유독 신라의 고분에서 출토가 되었는지에 대하여서 신라의 지배층이 북방계 유목민이고 그들의 주류가 유럽을 지배를 하였던 훈족으로 설명이 되어지는 민족과 같은 계열로 이루어졌다고 볼수가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고대의 역사는 그당시에 살았던 인물들이 남겨놓은 서적이 적고 대다수의 흔적들이 물건으로 남아있는 문제로 인하여서 정확한 증거물로 채택을 하여서 확증을 할 수는 없지만 유럽을 강타를 하였던 훈족이 동양에서 이동을 하였다는 사실과 그들이 중국의 북방에서 자리를 잡고 살았던 흉노의 한 일파라고 생각이 되어지는 문헌과 증거들을 가지고 흉노의 분열로 인하여서 상당한 철기문화를 가지고 있었던 흉노의 일가가 한반도로 넘어왔고 철광석이 생산이 되어지는 지역에 자리를 잡고 자신들의 나라를 운영을 하였다는 이야기가 신라와 훈족의 교류로 인하여서 유럽에서 보물의 위치를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신라로 넘어왔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 저자의 입장과 중국과 유럽에서 가지고 있는 흉노의 입장과 그들의 문화와 역사에 대하여서 보여줍니다.
진시황이 통일이 되어있는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서 만들었던 만리장성이 유목민족인 흉노의 침범을 막기 위하여서 건설이 되었다는 사실은 역사에 근거가 남아있고 진나라를 이어서 건국이 되었던 한나라가 흉노에게 상당한 시간동안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사실도 알려져있는데 강력한 제국을 이루고 있었지만 자연의 피해에 대하여서 준비를 할 수가 있는 여건이 부족한 유목민의 특성과 절대적인 인구의 부족으로 인하여서 정주국가인 한나라의 위협에서 자유로운 생활을 하기 위하여서 동서로 분열이 되었고 서쪽으로 넘어간 일파가 유럽에 도착을 하면서 훈족으로 불리게 되었고 강력한 지도자인 아틸라의 치세에 거의 전유럽을 지배를 하였다는 사실과 유럽인에게 신의 악몽으로 불리고 있는 아틸라의 진면목이 실제로는 상당한 지식인의 모습을 하고 있고 피를 좋아하는 야만인의 모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는데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자신들과 같은 민족이었던 신라의 지배층에게 먼고장의 후손들이 인사를 하였고 그러한 통행이 당시에 어지러운 육지가 아닌 상대적으로 안전한 바다를 통하여서 행하여졌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인 것 같은데 신라의 왕실이 흉노의 후예라는 사실이 아직은 주류의 위치가 아닌 비주류의 생각으로 남아있는 것이 현실이고 그러한 사실에 대하여서 더욱 많은 학자들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서술의 내용들이 중심이 없이 너무 중구난방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가 있는 일면도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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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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