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일상

키미스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9.1.15

"자책은 짧게, 기억은 오래오래"
인상깊게 봤던 드라마에서 머리와 가슴을
동시에 훑고 지나갔던 말입니다.
갑작스런 소식을 접하고 어젠 하루종일 멍-하니
관련 글만 찾아보며 보냈어요.
보고 또 봐도 도무지 믿기지가 않아서...
금방이라도 유쾌하게 다정하게 글 남기실 것 같아서...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ㅠ_ㅠ;;
누군가를 보낸 아픔을 알기에,
한동안 몹시 아플 것 같지만...
"자책은 짧게 기억은 오래오래"
이 말이 계속 마음 아파하실 분들께 위로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서 글 남깁니다.
그리고 그 분도 그걸 바라고 계실 거라고...
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
얼굴도, 목소리도, 어디에 사시는 지도 모르고
그저 닉네임과 이름, 여기에 함께 했던 공간만 알지만
먼저 다가와 손 내밀어주시고 따뜻한 마음 한 조각 나눠주신
그 누구보다도 다정했던 그 분,
언강이 숨트는 새벽 님...♡
잊지 않겠습니다.
이 공간에서 함께 했던 시간들,
꼬옥 기억할께요...!
그동안 넘 고맙고 감사했어요~!!
부디 그 곳에선 꼬옥 행복하시길...♥
+-+-+-+-+-+-+-+-+-+-+
이 공간의 모든 분들이 그 분을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넘 많이 감사드립니다...*(__)*~
그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께도 무척 넘 많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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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