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여전히 전투모드. 매일 마스크 세탁해 출근길에 착용하는 데 아뿔싸, 어제 씻어서 화장실에 걸어 두었더니 마르지 않았네.ㅠㅠ

덕분에 퀴퀴한 마스크를 쓰고 출근한다.

오늘도 하늘은 너무도 화창하다. 서서히 여름을 맞이할 차비를 해야겠다. 은근 덥기까지한 요즘 일상레서 여전히 쳇바퀴는 잘도 돈다.

더 나은 발전도, 퇴보도 없는 일상의 반복이다. 그래도 이 가운데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만끽해야겠지.

미래를 위한 투자로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도 새롭게 시작했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다. 나아가 유튜브 채널도 열심히 기웃거리지만 역시 만만치 않다. 무엇이든 전력질주해야 진전이 있기 마련. 그저 알바 수준의 투자론 어림없다.

하루하루 바쁘긴한데 눈에 띄는 실적은 없는 최근 몇 년. 이대로 계속 할 지 고민이다.

어떻든 일상은 끊임없이 반복되며 계절이 바뀌는 과정을 고스란히 느끼고 살아간다. 마음을 비우고 차라리 편히 살아야하나 싶다. 바쁘긴한데 실석이 없는 삶 속에서 무언가 갈구하는 마음은 끝없이 솟구친다.

다잡을 마음 한 켠에 허전함을 간직한채 무의미하다싶을 정도로 집착하는 나의 삶에 투정해 본다.

오늘 하루도 주어진 몫에 묵묵히 길을 가야겠다. 딴데로 새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