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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na95
- 작성일
- 2017.5.8
1900-1930 한국 명작소설 1
- 글쓴이
- 김동인 외 7명
애플북스
고등학교시절 지겹게도 읽기 싫었던..수능을 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읽어야만 했고 겨우 줄거리정도만 알았던 근대소설들
혈의 누,배따라기,운수 좋은날,벙어리 삼룡이등..
지금도 누군가에는 읽기싫은 수험서 같은 소설이겠지만 나이들어 마딱들인 소설책한권은 싫기만 했던 옛 기억 보단 아쉬웠던 학창시절이 더 떠오른다.
1900~1930년대 과도기 시대의 삶이 책 한권에 그대로 담겨 있다.
작가의 최초발표본을 토대로 작품을 훼손하지 않은 범위에서 최근표현법을 적용해서인지 중간중간 지금은 사용하지 않은 어려운 언어들이 좀 있었으나 작품 맥락을 이해하면서 읽으면 어느정도 뉘앙스는 알 수 있을것 같았다.
그 시대 사람들의 기구한 삶을 엿 볼 수도 있었다.
소설을 읽으면서 그들의 삶에 녹아들어 희노애락을 느낄 수도 있었고, 안타까운 삶의 무게를 간접경험했다. 그리고 그들의 어려운 시대가 있었으므로 현 시대를 어렵지 않게 살아내고 있음에 감사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근대소설을 단숨에 재미있게 읽어 내려가며 내 교양의 퀄리티가 한층 상승한 느낌이 들었다.
문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신 애플북스께 감사 드린다.
혈의 누,배따라기,운수 좋은날,벙어리 삼룡이등..
지금도 누군가에는 읽기싫은 수험서 같은 소설이겠지만 나이들어 마딱들인 소설책한권은 싫기만 했던 옛 기억 보단 아쉬웠던 학창시절이 더 떠오른다.
1900~1930년대 과도기 시대의 삶이 책 한권에 그대로 담겨 있다.
작가의 최초발표본을 토대로 작품을 훼손하지 않은 범위에서 최근표현법을 적용해서인지 중간중간 지금은 사용하지 않은 어려운 언어들이 좀 있었으나 작품 맥락을 이해하면서 읽으면 어느정도 뉘앙스는 알 수 있을것 같았다.
그 시대 사람들의 기구한 삶을 엿 볼 수도 있었다.
소설을 읽으면서 그들의 삶에 녹아들어 희노애락을 느낄 수도 있었고, 안타까운 삶의 무게를 간접경험했다. 그리고 그들의 어려운 시대가 있었으므로 현 시대를 어렵지 않게 살아내고 있음에 감사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근대소설을 단숨에 재미있게 읽어 내려가며 내 교양의 퀄리티가 한층 상승한 느낌이 들었다.
문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신 애플북스께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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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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