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iNiS
- 작성일
- 2024.10.10
처음 시작하는 인테리어
- 글쓴이
- chaco 외 3명
즐거운상상

곧 이사를 가야하는데 셀프인테리어를 하기로 결정해서 인테리어 관련 책을 보기 시작했어요.
두번째 셀인인데 처음 했을 땐 처음이라 정신이 없어서 세부인테리어를 할 여력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좀 여유를 가지고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찾아 내부 인테리어를 하고 싶어서 공부하게 되었어요.
이 책이 내 스타일을 확인하는데 굉장히 좋더라고요.
4가지 스타일이 나오는데 그 중 nana's house가 가장 제 스타일이었어요.
스타일이 한국식 스타일이래요.
어? 확인해보니 이게 번역책이에요. 아마 일본원저를 번역해서 한국에 출간된 것 같아요.

제가 두번째로 괜찮다고 생각한게 chaco's house인데 컨트리 스타일이래요.
북유럽/인더스트리얼/컨트리 중 자기에게 맞는게 있다면 아마 더 도움이 되실 거에요.
특히 일본풍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책 참고하시면 많이 도움이 되실거에요.

제가 pick한 나나하우스에요.
한국스타일이고 임대아파트에서 고양이 친구들과 살고 있는 분이 한 인테리어죠.
한국 인테리어 스타일을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봤데요.
그렇게 눈에 익히고 공부해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어냈어요.

주방, 거실, 화장실등 장소별로 4가지 타입을 소개해주는데요,
나나하우스의 주방이 심플하고 깔끔하면서 있을거 다 있는 분위기가 좋았어요.
컬러도 흰색과 연한 원목으로만 맞춰있어서 깔끔 그 잡채죠. ㅎㅎ
제가 편안하다고 느끼고 안정된다고 생각하는 디자인이 딱 요런거더라고요.
저는 색을 많이 쓰거나 디피용 물건이 많으면 혼란스러워하는 성향임을 이 책을 보며 깨달았죠.

침실을 꾸며놓았는데 소품이 (제기준에서) 많긴 하지만 톤이나 분위기가 연결되어 있어서 복잡하거나 지저분하지 않고 안정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조명을 아기자기하게 쓴게 예쁘더라고요.

고양이와 함께 사는 공간의 메인 거실이에요.
동글동글한 저상 쇼파에 둥근 원탁이라니. 이렇게 해야 느낌을 다 살릴 수 있구나 싶었어요.
왼쪽 끝에 천장 레일 조명도 있는데 저건 나중에 저희집에 설치하고 싶었어요.
내심 쇼파에 고양이 털 괜찮나 하는 괜한 걱정도 하면서,
고양이가 스크래치 내도 안긁힐것 같네 하며 혼자 만족하는 뭐 그런 상태였어요. 흣.

어떻게 이런 인테리어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을까?
각 스타일의 주인공들이 메세지를 남겨놨죠.
인스타에서 게시물을 많이 보고 취향을 파악하래요.
그런 후 구체적 키워드를 정해 물건을 찾고 공간에 어울릴지 고민하며 나만의 인테리어를 완성하는거죠.
어때요?
생활 동선이나 시야, 가구 높이 맞추기 등 초보자라면 모르고 넘어갈만한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이야기를 빼지않고 담아놨어요.
인테리어가 막막하다면 여러 종류의 스타일이 방별로 소개시켜주고 팁들을 전해주는 이 책이 정말 도움이 될 거에요.
그렇게 내 스타일을 파악하고 인테리어에 관한 사진을 보고 또 보고 정말 많이 봐서 눈에 익혀 나만의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완성하는거죠.
저는 미적 감각이 떨어지기 때문에 심플한 것에 초점을 많이 맞추게 되더라고요.
색을 섞거나 아이템으로 분위기를 전환시키는거 어려워서,
초심플 초깔끔 이게 좋은데 그것도 쉽지많은 않아요.
그래서 인테리어 책을 많이 봐야하는것 같아요.
여러분도 인테리어에 성공하시길 바래요!
* 이 책은 yes24의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