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을 떠나요~

두목원숭이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5.12.29
올 가을은 생각보다 여기저기 참 많이도 다녔습니다.
아직 블로그에는 많은 글을 남기지 않았지만...
어쩌다 보니 다른 것들에 비해 순위가 좀 뒤로 밀리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올해 다녀온 지역들을 정리하다가 이제 몇일 안남은 올해의 마무리도 할겸 다녀온 곳 정리를 할까 합니다~^^
그 첫번째 타자로 바로바로 김유정 역을 뽑았답니다.

김유정역에 내려서~~



제목? 아니면 좋은 글귀?

기장님~이제 떠나야죠~

기차가 달리지 않는 철길은 왠지 쓸쓸하더군요.

편지왔어요~~~언젠가부터 우체통에 들어있는 것은 청구서가 다네요.^^;

철길따라 달려보고 싶다~

오빠 달려~ㅋㅋ
내부는 이렇게~

이젠 기차가 서지 않는 폐역사가 있는 김유정역~
(ITX가 생겨서 이역이 필요 없어 다른 용도로 사용중이더구요~)

김유정 문학촌~

김유정 그의 생가를 문학촌으로 만들었답니다~

문학촌 앞에 있는 연못에 비친 하늘~(생각보다 이쁘진 않네요..^^;)

실례이야기마을 지도~

길로 들어가기 전 설명들이~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볼까요~

겨울이라 조금은 을씨년스럽기도 합니다.

등산로~


탁트인 풍경이 좋았습니다~

따뜻한 자리에서 햇님을 마주하던 멍멍님도~(그런데 멍멍님이 너무 괴팍하게 굴어서 물릴뻔~ㅋ)

지금은 주막은 없었답니다~

찻집 이름이 참 낯익어서 저도 모르게 한컷~

이렇게 보면 뭔지 잘 모르겠지만..헌책방이더군요~

점심은 닭갈비~~전 술을 못하는 통해 막걸리는 다른 분들이~아..급 먹고 싶네요..^^

점심 먹고 이동 중 정미소가 보여서 한컷~

점순아 반가워~(동백꽃에 등장합니다~)

처음엔 놀랐습니다. 정말 거대한 책들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그 위에 책 읽는 소년이...근데 좀 외로워 보였어요~^^


이제 돌아갈 시간~
짧다면 짧은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요~


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디카의 똑딱이가 망가졌는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찍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하나 멋진 사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요.
그런데 역시 제 사진기로는 그곳의 멋짐을 다 담기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맑은 하늘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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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