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들

이하라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4.1.23
모든 사람은 꿈을 꾼다. 간혹 자신은 아무런 꿈도 꾸지 않는다는 사람 또한 없지는 않지만 그러한 사람 역시 자신의 일상에 안주하고픈 소소한 꿈을 지니고 살아간다. 허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이루고픈 또는 이룰 수 없는 것들을 꿈꾸며 살아가고들 있다.
그러한 꿈은 곧 씨앗이다. 어떤 이에게는 싹도 피워보지 못하고 그저 씨앗 한알로 끝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새순이 돋고 꽃망울이 이루는 과정에서 짓밟혀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어떠한 이들은 그 한알의 씨앗으로 거목을 이루고 알알이 열매를 맺어 결국에는 웅장한 숲을 이뤄내기도 한다. 새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해내고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는 것이다.
씨앗이 잉태되어 부족을 이루었고 바퀴가 생겨났고 건국을 이루었고 혁명이 일어나고 종교로 사상으로 싹을 틔워내고 숲을 이룬 것이다. 전기가 발명되고 축음기가 발명되고 자동차가 발명되고 전화가 발명되고 컴퓨터가 발명되고 월드와이드웹이 창조되고 스마트폰이 나타난 것 또한 그러한 한사람 한사람이 품은 씨앗으로 부터인 것이다. 그러한 작은 씨앗들이 일구어낸 것이 바로 인류의 삶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렇다 한사람 한사람의 꿈이 인류의 삶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수많은 우리 인류의 꿈이 서로서로의 삶을 충만하게하고 풍요롭게 꽃피워오기도 해왔던게 지금까지의 역사였다. 헌데 지금 이 시대는 어떤가? 고작 소수의 특권층이 인류 전체의 자유와 정신을 통제하고 억압할 수 있도록 제도를... 법률을 제정하고 정보를 제한하여 인류의 눈과 귀를 가리고 인식과 행위마저 유도하고 있는 시대이다. 인류가 더이상 어떠한 꿈도 꾸지 않기를 바라는 시대... 어떠한 씨앗들은 애초에 싹을 틔울수 없도록 고작 소수의 사람들이 검열하고 짓밟아버리는 그러한 시대가 된 것이다.
이러한 시대상황은 바뀌어야만 한다. 이러한 시대상황은 자각되어야만 한다. 민주주의니 사회주의니 자본주의니 공산주의니하는 사상논쟁또한 넘어서는 새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꿈꾸고 싹틔워야 할 때이다. 새로운 시대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12번째인지 13번째인지 하는 이맘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재림예수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마이트레야(미륵불)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정도령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여러분이 이 시대의 혼탁함 속에서 당신을 구원해줄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음을 교묘히 이용해, 소수의 그들은 예언들을 스스로 완수해나가고 있고 적그리스도적 인물들을 준비해 제시하고 있으며 종래에는 그들이 준비한 만들어진 메시야까지 안배하고 있다고...
많은 수퍼히어로물 영상들은 더더군다나 대중들에게 이 시대상황을 타개해 줄 초영웅적 인물에대한 기대를 고조 시키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기대는 우리가 꿈꾸는 방식마저 씨앗을 품는 방식마저 통제받아왔기에 가능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어느새 순결한 씨앗을 품을 우리들에게 그들은 유전자조작 씨앗을 넘겨준 것인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새시대를 가져다줄 초영웅을 기다리고 있게만 만들어 우리가 그들이 안배한 조작된 메시야에 환호하고 추종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진정 우리가 품어야할 씨앗은 우리 모두가 초영웅이 되는 순간을 꿈꾸고 그러한 날을 맞이하는 순간에대한 것인지도 모른다. 초영웅은 이계(異界)에 존재하며 우리를 지켜보다가 이 세계로 하강하여 우리에게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시대 이 순간의 우리 모두가 거울 속에서 찾아야하는 존재인 것인지도 모른다. 나는 우리 모두가 함께 꿈꾸기를 원한다. 새시대를 꿈꾸기를... 탐욕과 구속으로부터 벗어나 억압과 한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열 꿈을... 그러기위해 모든 여러분이 거울 속에서 영웅을 찾게되는 순간을 꿈꾼다. 이것이 내가 여러분과 나누고픈 씨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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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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