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요한 하리는 ‘도둑맞은 집중력‘이라는 책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10년 넘게 외로움, 패배감, 체념과 슬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쓴 끝에 새로운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되는 항우울제의 효과는 대부분 플라시보라고 소개하고 있다. 뇌 속의 신경전달물질로 해결하려고 하나 중요한 것은 우리 인생에서 무엇이 우울하게 만들고 불안하게 만드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한다. 저자는 우울과 불안을 ‘연결’에서 필요하다고 한다. 우선 우울과 불안을 심리적, 사회적 관점에서 7가지의 원인과 회복 방법에 있어 연결을 중점으로 설명하고 있다. 공동체와 유대감에서 변화를 받아들여야하고 개인보다는 집단의 중요성과 그 균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결국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