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독의시간

벚꽃난
- 작성일
- 2021.5.27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
- 글쓴이
- 호리우치 도키코 저
자음과모음
오후 4시부터 자유로워지는 일습관
이 책의 제목을 읽고 효율적인 일습관에 대해서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나서 느낀것은 행복지수 세계 1위 핀란드의 직장인의 인식과 삶에 대해서 였다.
" 근무시간 또는 반드시 회사에 있어야 하는 시간인 코어타임만 제대로 지킨다면 참견하는 사람은 없다. 이런 철저함은 기업 차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기 보다 국가 또는 사회 전체의 분위기라고 말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핀란드는 일과 삶의 평등이 당연하다. 1996년에 개정된 노동법을 계기로 일과 삶의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 즉, 개인의 목소리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회라는 말에 한숨이 나왔다. 모두가 깨어있어야하거나 아예 틀부터 잡으라니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네?
회사라는 직장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는 비추한다. 반대로 회사를 만들어가는 창업자들에게 조금 추천해보고 싶다. 핀란드의 세계는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일을 하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일종의 함께 상생하는 구조이다. 그런면에서 앞으로 우리가 가야할 방향으로 창업자들이 만들어나가야할 회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 인상적인것은 회의 방법이다.
1. 회의 하기전
- 회의가 정말 필요한지 꼭 해야하는지 검토
- 회의 유형과 그에 어울리는 장소를 선택
- 참석자를 추린다.
- 적절한 준비를 한다.
세밀한 준비가 필요할때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을때도 있다. 의장은 참가자에게 사전에 통지하며, 필요에 따라 책임을 할당한다.
2. 회의를 시작할때
- 목표를 확인한다. 회의가 끝났을 때 어떤 결과가 나와야 하느지 생각한다.
- 회의 종료시간과 의제 및 과정을 확인한다.
아이디어, 토론, 의사결정, 커뮤니케이션 중 무엇을 위한 회의인지 참가자에게 알린다.
3. 회의중
토론과 결정을 모두 참가시킨다.
4. 회의가 끝났을때
결과나 그 역할 분담을 조목별로 작성해 명확히한다.
회사를 다녀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불필요한 회의가 있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럴때 이렇게 서로가 회의에 대해 규칙을 정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더 빠르고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할것이다. 이것을 경영자가 가지고 있다면 회사는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것이다.
2020년도 핀란드는 행복지수 1위가 되었다.
우리나라 행복지수 1위는 아니더라도 나은 사회로 앞으로 한걸음 나아가길 바래본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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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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