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녹즙을 만들어 먹었다.

아니 그전에 온리원님에게 먹였다.

나도 한잔 마시고 곰탱이에게도 줬다.

으의로 곰탱이가 맛있게 먹는다.

 

녹즙 재료는 무시무시하게 잎이 커지는 콜라드와 비트

다 먹을 수 없었던 쌈채소들을 넣고

쓴맛을 줄이기 위해서 꿀을 넣었다.

 

그러고나서야 인터넷 검색

미나리가 녹즙으로 인기가 있군.

우리집에도 미나리가 두군데에서 자라고 있다.

내일은 미나리 녹즙을 만들어야겠다.

그리고 오늘은 꿀을 넣었지만 내일부터는 그동안 만들어놓은 각종 효소들로 맛을 내야겠다.

가끔은 요구르트도 괜찮겠군.

 

청경채와 수박도 괜찮은 조합이군.

이건 피부미용을 위해

 

파슬리와 딸기라, 이건 우리집에 다 있는 거라 당장 시행해보자.

원기보충에 적당하단다.

 

쑥갓과 귤도 괜찮겠는데 지금 귤이 없으니 오렌지로 대체할까?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라는데 궁합이 잘 맞는단다.

 

모든 게 비타민 C를 파괴하지 않고 먹겠다는 건데

뭐라도 좋을 것 같다.

 

하루 한잔 녹즙

좋다.

 

 

 

왕성하게 자라고 있는 콜라드다.

 

콜라드를 먹는 방법을 찾다가 제일 적당한 것을 찾은 듯 하다.

 

콜라드는 생타이 랩으로 먹는 방법과 돼지뼈와 함께 끓여먹는 방법이 있단다.

 

오늘은 돼지등뼈를 좀 사다가 푹 끓여볼까나?

 

 

콜라드 생 타이 랩이다.

 

어제 이거 만들어먹겠다고 망고 사왔는데 망고는 샐러드로 먹고말았다. ㅎㅎ 

 

 

곰탱이가 녹즙 더 없냐고 해서 급히 한 잔 만들었다.

 

이번에는 꿀대신 쑥효소를 넣었는데 반응이 어떨지......

 

그리고 토마토와 딸기를 같이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