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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ndol32
- 작성일
- 2024.8.2
수포자들의 거침없는 수학 연애
- 글쓴이
- 라이이웨이 저
미디어숲
수학은 복잡하고, 어려운 학문으로 손꼽히고 있다. 주변에 가까운 친구가 수포자라고 말한다면, 어느 정도 인정하고 살아가는 대한민국 사회이며, 수포자가 솔직하게 나는 수포자였다고 말하는 건, 그닥 부끄럽지 않은 건 그래서다. 한국 사회에서 수포자에 관대한 모습은 언제나 잘 드러나고 있다.
책 『수포자들의 거침없는 수학 연애』은 현재 타이완 사범대학 전기과 부교수로 있는 라이이웨이 교수가 쓴 책으로 기울기, 확률, 기하 평균, 그래프 이론까지 다루고 있으며, 실생활와 수학이 빌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이 책을 통해 설명하고 , 수학을 사랑하는 문과생 혜수와 수학을 싫어하는 이과남 민우가 만나서, 민우가 조금씩 생각과,행동이 바뀌고,수학을 좋아하며, 달라지는 걸 보여주고 있다.
미분을 설명하고 있다. 책에서는 미분을 기울기라고 말하고 있다. 뉴턴이 만든 미분이 없었다면, 풍요로운 21세기는 없었을 것이다. 미분이 있어서, 속도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든 것에 대해서,수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우주여행을 떠날 수 있었던 것도 미분방정식과 긴밀하게 연결된다. 변화의 기울기 또한 미분에 의존하고 있으며, 미분이 잘게 잘게 쪼개는 방정식이라면, 그 반대의 개념, 적분은 층층히 쌓아가는 개념이다. 우주를 이해할 때,미시적인 세계와 거시적인 세계를 동시에 다룰 수 있는 건,미적분 수학 공식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과남 민우와 문과녀 혜수의 사랑은 확률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로맨스 방정식 또한 확률과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다. 수학을 좋아하면, 이 세상을 수학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게 된다. 민우와 혜수가 인연이 될 수 있었던 건, 이등변 직각 삼각형에 있었다. 30도, 60도, 90도 직각 삼각형,그 직각 삼각형은 샌드위치 모양과 흡사하다. 수학은 세상을 이해하는 학문이며, 세상을 탐구하는 학문이기도 하다.이 책을 통해서, 이과남과 문과녀의 따뜻하고 달달한 연얘 방정식을 은 어떻게 배열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의 큐피트, 직각이등변 삼각형 샌드위치가 두 사람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서로 비슷하면 생각이 바뀔 수 있다.관심사도 비슷해지고, 다른 것에서, 호기심을 느낄 수 있다. 민우와 헤수가 서로 달달한 미소를 느낄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확률에 대해서,고전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민우가 혜수를 좋아할 확률, 혜수가 민우를 좋아할 확률에 대해서, '수학으로 디자인한 로맨틱한 고백'이 무엇인지 엿볼 수 있다. 이 세상을 추상적인 수학세계 안에 채우려는 수학자가 있기 때문이. 우리는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고 있다.
※ 미디어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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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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