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읽은 책!!

향기로운이끼
- 작성일
- 2024.7.1
밤 그리고 별이 기다리고 있음을 나는 안다
- 글쓴이
- 헤르만 헤세 저
문예춘추사
꿈을 꾸듯 내게 찾아왔던
수많은 기억의 순간들을 떠올려 본다.
그렇게 많은 낮, 그렇게 많은 저녁,
그렇게 많은 시간들, 그렇게 많은 밤. - 수 백만의 순간 중에서

찬란한 은둔자 헤르만 헤세, 그가 편애한 문장들, 밤 그리고 별이 기다리고 있음을 나는 안다!책을 받고 보니 마감을 하지 않은 듯한 특이한 책등이 눈에 띄었다. 뭐지했는데, 우와~ 책이 완전히 펼쳐져서 좋았다. 필사하기에 딱, 안성맞춤이었다.
헤르만 헤세의 필사집, 책을 좋아하던 학창 시절 문학 소녀를 꿈꾸며 나를 도서관으로 이끌었던 헤세의 시와 수필을 읽고 필사를 하는 시간은 그야말로 힐링의 시간이었다.

헤세가 직접 그린 그림도 같이 볼 수 있으며,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고 있는 헤세의 사진을 보면서 그의 시선이 어디에 머물렀을까, 무엇을 보고 있을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다.
............
그토록 순간적인 반짝임으로
그렇게 스쳐 지나가는 펄럭임 속에서
나에게 눈짓하는 행복을 보았다.
반짝반짝 빛을 뿌리며 사라져 가는 행복을. - 파랑 나비 중에서

책장을 넘기면서 내 마음에 와닿는 글부터 필사를 했다.그날의 기분, 상황, 감정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는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또다시 밝아올 내일을 준비하게하는 실마리를 제시하기도 한다.
문득 나를 꿰뚫어보는 듯한 헤세의 날카로운 시선과 마주친것 같았다. 오늘은 어떤 하루였는지, 무엇을 보고 이해했는지, 어떤 꿈을 꾸었는지......

그가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조언, 깨달음은 우리를 아련한 추억속으로 이끌기도 하고 희망, 행복과 인생, 고독을 그리고 아름답고 경이로운 삶과 자연을 생각해 보게 한다.비가 그치고 맑개 하늘에 하얀 뭉게 구름이 예뻤던 오늘은 '시선을 필사해볼까나!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밤그리고별이기다리고있음을나는안다 #리뷰어클럽리뷰
수많은 기억의 순간들을 떠올려 본다.
그렇게 많은 낮, 그렇게 많은 저녁,
그렇게 많은 시간들, 그렇게 많은 밤. - 수 백만의 순간 중에서

찬란한 은둔자 헤르만 헤세, 그가 편애한 문장들, 밤 그리고 별이 기다리고 있음을 나는 안다!책을 받고 보니 마감을 하지 않은 듯한 특이한 책등이 눈에 띄었다. 뭐지했는데, 우와~ 책이 완전히 펼쳐져서 좋았다. 필사하기에 딱, 안성맞춤이었다.
헤르만 헤세의 필사집, 책을 좋아하던 학창 시절 문학 소녀를 꿈꾸며 나를 도서관으로 이끌었던 헤세의 시와 수필을 읽고 필사를 하는 시간은 그야말로 힐링의 시간이었다.

헤세가 직접 그린 그림도 같이 볼 수 있으며,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고 있는 헤세의 사진을 보면서 그의 시선이 어디에 머물렀을까, 무엇을 보고 있을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다.
............
그토록 순간적인 반짝임으로
그렇게 스쳐 지나가는 펄럭임 속에서
나에게 눈짓하는 행복을 보았다.
반짝반짝 빛을 뿌리며 사라져 가는 행복을. - 파랑 나비 중에서

책장을 넘기면서 내 마음에 와닿는 글부터 필사를 했다.그날의 기분, 상황, 감정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는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또다시 밝아올 내일을 준비하게하는 실마리를 제시하기도 한다.
문득 나를 꿰뚫어보는 듯한 헤세의 날카로운 시선과 마주친것 같았다. 오늘은 어떤 하루였는지, 무엇을 보고 이해했는지, 어떤 꿈을 꾸었는지......

그가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조언, 깨달음은 우리를 아련한 추억속으로 이끌기도 하고 희망, 행복과 인생, 고독을 그리고 아름답고 경이로운 삶과 자연을 생각해 보게 한다.비가 그치고 맑개 하늘에 하얀 뭉게 구름이 예뻤던 오늘은 '시선을 필사해볼까나!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밤그리고별이기다리고있음을나는안다 #리뷰어클럽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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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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